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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구합니다 ㅠㅠ

히키하이커
2010년 06월 24일 11시 45분 51초 4570 4

한겨례문화교육센터나 독립영화협의회에서 하는

영화제작 과정을 들으려고 합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영화 제작은 처음이라

정말 효율적인 수업을 택해 듣고 싶습니다 ㅠㅠ

 

혹시 둘 중 하나 수업 들으신 분 있으시면

간단한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히키하이커
글쓴이
2010.06.24 15:04

이밖에도 영화 제작 수업 추천해 주실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른 영화관련학과로 편입하기에는 나이가 좀 걸려서

부담스럽군요 ;;

filmierd
2010.06.28 13:32

히키하이커님..

제가 나이 운운 하기엔 히키하이커님 보다 많이 어릴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생략하고.. ^_^;;;

전 한겨레 연출 학교 출신입니다. 참 많이 배우긴 했습니다.. 뭐.. 단편 영화 하나 찍는데는 필요한 모든 것을 다.. ㅋ

하지만, 운도 좀 따라야죠. ㅋ

기술쪽이야 몇 개월 만에 단편을 완성할 정도로 스파르타 훈련이 가능하다고 쳐도,

연출은 그렇지가 않잖아요.. 물론 기본적인 것은 배울 수 있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동기들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겁니다. ㅋㅋㅋ

매일같이 수업 끝나고 맥주집에 앉아 6~7시간씩 영화 이야기하고, 영화/시나리오에 대해 토론하고..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한가지 더..

편입이 걸리신다하시면.. 최종 목적지가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아시다시피 한겨레 나와서 바로 입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저희 기수에 다른 분들도 현장가시거나, 한예종 가시거나.. 허허


히키하이커
글쓴이
2010.06.29 11:42

우선 너무 친절한 답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댓글을 보고 조금 더 여쭈어 볼 게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용서를;;

한겨례 영화연출학교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연출을 맡게 되는 뽑힌 몇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원하지 않는 파트를 맡게 되어
약간의 소외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게 좀 걱정입니다;
실제로는 어떤지요?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한겨례 나와서 바로 입봉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말씀

물론 당연합니다. 그런건 꿈도 꾸고 있지 않습니다 ㅎㅎ
제가 말하는건 이제 편입하고 다시 학교를 다시 다닐 나이가 아니어서
학원에서 배우고 현장으로 가고 싶습니다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간단히 조언 주시면
눈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Profile
mmdguy
2010.06.30 15:23

직업학교나 이런곳을 한번 디져보심이 어떨까요

제가지금 직업학교쪽으로  해서 배우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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