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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입니다.

중2학생
2017년 09월 06일 23시 07분 11초 187 1

초등 5학년 때부터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편집이란 것을 시작해 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초등학생답게 멋진 유튜브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었죠. 처음에는 무비메이커 프로그램을 썼는데, 제가 원하는 연출을 하기에는 한계가 느껴져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로 왔습니다. 불과 1년 전 쯤이구요. 그 때부터 영상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강좌책도 사고 유튜브도 보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영상 편집 관련에 대한 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지요. 하지만 조금 막막했어요.

 

편집 실력이라 해봤자 다른 분들의 새발의 피도 못 미칠 뿐더러 주변에 이런 곳에 관심이 있는 친구도 없어서 원하는 영상을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학교 동아리에서도 UCC 동아리를 직접 개설해서 친구들을 모았지만, 들어온 친구들도 영상에 대해 관심이 없으니 스토리부터 촬영, 편집까지 제가 다 했고 친구들은 연기만 하더군요. 친구들과 영상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정말 즐겁지만 잘 참여해주지 않고 빨리빨리만 끝내려는 친구들이 밉기만 하네요.

 

저는 정말로 영상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사람과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여기서 간단한 편집을 부탁하시는 분을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 처음 가입이라 어디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결과적으로 혹시 영상에 관심있으신 분이나 편집 필요하신 분을 구합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영화감독유정
2017.09.07 14:05

잘 오셨습니다. 찾아보면 많이 있죠.  어른들은 돈을 직접 벌어서 생활해야 하기 때매 무료로 편집해주는 활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결혼을 하고, 잠자고 먹고 사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엄청난 돈이 필요한데, 이걸 벌기 위해서 힘들거든요.   그리고, 하나 도움을 준다면,   온라인으로만 이렇게 무료로 편집해 준다고 하지말고 ,  직접  영화만드는 모임이나, 팀,  회사 등등 이런곳에 직접 참여해서  적당한 시점에 무료로 자신이 편집한다고 말 하십시요.  보는 사람들  눈빛이 틀려질 겁니다.  사실 이러면 인생이 달라지겠지요.   영화 이프 유 캔 캐치미 처럼  어른흉내내도 좋습니다.  물론,  좀더  전문적인 실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하면서 배울수도 있죠.  일단 돈이 관여 안되는거니까  사기행각은 아닙니다. 그러니  용기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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