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부를 하시고 난 뒤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영화는 배울 것이 너무나도 많아요...여러 예술분야가 합쳐진 분야잖아요.
그래서 배워도 배워도 끝이없고 예산도 너무 많이 듭니다.

우선 연출하시는 거라면 연기에 대해 잘 아시는게 좋을 것 같고(그래야 배우분들과 조율하는데 문제를 만들지 않을거예요 어설프게 연출 했다가는 연기자가 연기하는데 혼동이 올 수 있어요)

컷과 컷을 나눌 때 콘티뉴이티를 잘 살려서 해야 하기 때문에 이부분이 가장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의 움직임과 렌즈의 특성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아셔야 하고

가장 어려운 부분이 사운드 부분인데 소음이 있는 야외 촬영은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말하려면 끝이 없겠네요ㅜㅜ

혹시 시간이 되시면 다른 분 촬영 현장에 스탭으로 참여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많이 배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제작은 쉽지않죠.. 

저도 예산이 없을때 배우 한분과 둘이서 만들었었죠,

혼자 카메라들고 붐마이크끼고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

먼저 예산에 맞는 시나리오를 쓰는게 중요할꺼 같습니다. 

예산이 80만원 정도 이면 배우들 1~2명이 나오는 간략한 시나리오를 완성시킬수 있고

아는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 보자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면 예산을 조금더 활용할수 있겠죠.

영화를 함께 만들 지인들이 없다면 일단 함께 할 사람부터 구해서 너무 큰 욕심부리지말고 

차근차근 만들어 보면서 경험을 쌓으세요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로 스텝을 구하긴 쉽지 않을 꺼에요..

일단 시나리오가 괜찬으면 그 시나리오를 보고 참여 하는 스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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