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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프리미어에서 작업 후 색보정과 자막을 맥에서 하게 되었는데 화질열화없이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dreamrun
2016년 11월 04일 21시 45분 02초 805 2

얼마전 캐논 xf-100캠코더로 촬영을 해서 mxf포맷으로 프리미어 cc 에서 편집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종편실에서 요구하는 방식이 DVC pro 60i 방식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윈도우 프리미어에서 셋팅값을 뒤져봐도 해상도가 틀려요.

1280-1080 인가의 값으로 변경 불가능한 해상도에 용량은 20분에 50기가가 넘네요.

원본은 1920-1080입니다.

 

그럼 최상의 화질을 얻기위해 무압축 MOV로 변환해 가면 될까요?

아니면 h264코덱으로 변환해 가도 될까요? h264는 용량은 작아서 좋은데

화질이 무압축에 비해 열화되지 않을까 고민이 돼서요...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요?

사실 종편실에서 색보정,자막 작업을 끝마치고 다시 개인PC 프리미어로 가져와서

최종출력을 하게 됩니다. 비트레이트는 30720. IPTV로 송출예정입니다.

 

맥으로 한번에 작업하는게 좋지만 그럴수가 없는 상황이라

난감하게 되었어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DreamRun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omegafilm
2016.11.05 10:01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맥을 써왔던 이유가
또 맥에서 피시로 넘어가길 꺼려했던 이유가
최종 마스터 출력 때문이었습니다.
ProRes 코덱 그거 하나 때문에 맥을 쓰고  
DNxHD 때문에 아비드를 쓴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해서 피시에서 마스터급의 출력 코덱 지원해주는 게 없기 때문에
작업 마치면 다빈치로 넘어가 마스터 뽑는 방법을 대안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만만치가 않아요.
xml 출력하여 다빈치에서 임포트하면 제대로 잘 안됩니다.
맥의 파컷등에서는 문제없이 잘 넘어가는 데 말이죠.

 

참고로 맥용 프리미어에서는 마스터급 코덱 출력이 가능합니다.

 

한 작업자가 피시 프리미어에서 편집한 걸 색보정하기 위해서 무압축으로 뽑아본 적 있었습니다.
그 작업자와 제가 눈으로 확인한 바로는 도저히 쓸 수 없을 정도로 화질 열화가 있었습니다.
해서 H264를 뽑았는데 그게 오히려 무압축보다도 훨씬 나은 기이한 현상이 초래되었습니다.
그런데 엠피4를 가지고 색보정한다는 건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어서
난 당시 여건도 안맞는 등등의 이유로 작업은 할 수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건 단지 저의 경험일 뿐이고
일단 무압축도 테스트 삼아 몇 클립 뽑아 비교해보세요.
다비치로 넘겨 DNxHD를 뽑아 보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일 거 같습니다.

 

종편실에서 왜 dvcpro를 고집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dvcpro는 예전 코덱다운 코덱이 없던 시절 파나소닉이 개발한 코덱인데
지금 시대에 와서 그 코덱을 고집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질문은 한 사이트에만 올리는 게 예의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두 군데 올릴 겅우에는 어쩔 수 없었다는 점 양해 구하는 것 또한 인터넷 상의 예의입니다.

 

 

 

 

dreamrun
글쓴이
2016.11.05 12:26
omegafilm

네. 정말 감사합니다. 급한 마음에...

그래도 이렇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할께요.ㅎ 그럼 저도 무압축과 H264 사이에서 테스트를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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