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그나마 학벌을 가장 안 따지는 곳중에 하나가 영화계예요..
좋은 영화과를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유리한 건 아닙니다.
아직 어리시니 충분히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재수 해서 영화과를 들어가셔도 되고, 아님 바로 영화 현장 연출부로 참여하셔도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 현장 스탭으로 몇 년 활동한다면, 영화과 를 나온 것보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맥을 쌓으실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영화감독이 되려면, 남들보단 특출난 뭔가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영화적 감각이 상당히 뛰어나던가.. 아니면 시나리오를 정말 잘 쓰던가말입니다.
느낌상 여성분인 거 같은데, 영화 현장에서 버틸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적당히 편하게 영화를 하실려고 하시면, 아예 시작을 안 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