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하는데는 운도 따라야하고..
물론 어느정도 잘 만들어진 구성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영웅적인 이순신이라고 해도 허접한 구성의 영화는 안봅니다.
궁합이 맞아야겠죠... 연출자가 이상하면 아무리 좋은 시놉도 안나오듯..
우리나라 영웅들 역사적 배경 등.. 한국이니 가능한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영화는 세계적으로 누구나봐도 흥행하겠죠..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문화적인 코드없이 다 맞춘다는게 쉽지않거든요...
인구대비로 보면 불가능한 숫자죠.. 본사람이 몇번을 본거라고 봅니다.
성공하는 작품은 여러가지 타이밍과 이유가 있는거죠.
프로의 세상은 결과 아니겠습니까.. 어떤 이유든 결과로 보는거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반론도 안통하게 성공한건 사실이니깐요.
영화든 음악이든 모든 사람을 만족하는건 없습니다. 내가 좋다고 남이 좋을순 없든.
마케팅등 시기적 타이밍 등 모든게 잘 맞은 결과라고 봅니다.
최민식이 주인공이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나왔다면 그냥 묻혔을듯..
주인공이 갖고 있는 그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상업 영화는 배우의 기존 연기적 색을 끼고 보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이미 몰입도는 끝났다고 보는 겁니다.
신인은 상상할수있는 이미지가 없기에 영화 보기전에 느낌이 안오는거죠.
신인은 16부작 드라마 중반정도 되야 이미지가 매칭되니... 배우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