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인과를 다니고 있는 22세 학생입니다. 저는 미술감독을 꿈꾸고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미래계획을 설계한답시고 고민은 많이 하지만 실천은 제대로 하고있는게 없습니다.물론 디자인과라서 그런지 기본적인 그래픽툴은 어느정도 다룰줄은 알지만... 제 고민은 다른곳에 있습니다.


미술감독이 되려면 그래픽툴 말고도 디자인 감각, 여러 지식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다른 대학생들처럼 기본적인 스펙 학벌 학력 토익 어학연수 공모전 등등 이런것도 필수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번도 휴학하지않고 쭉 3년간 재학중이지만 이뤄놓은것은 그래픽툴을 다루는것밖에 없습니다. 또 학벌또한 좋지 않습니다. 지방대에 잡대. 대학이름을 대면 모르는사람들이 수두룩할겁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뭘 해야할지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과연 이 학벌에 내가 미술팀에 들어갈수있을까? 다른 학생들처럼 토익공부에 자격증 공부, 공모전을 볼까? 과연 끈기있게 공부할수있을까?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한참 뒤쳐지는것같아 많이 답답하고 산만해지는것같아 힘이듭니다. 학벌이 중요한지, 영어 필수인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