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보일수 있는 현실인게...한국에서 외국 필름스쿨 졸업장은 도움이 되긴 커녕 오히려
반대로 좀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그런 현실도 정말 이해않되는 부분은 그것이
프러덕션의 직급과 위치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 진다는 점일꺼에요.
님이 막내든 중간 위치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차라리 한달이든 두달이던 한국의 교육프로그램을
받아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고용노동부 지원하는 영화제작 교육도 있고, 뭐 이런저런...
배움이 부족해서 뭘 더 배우라는것이 아니라, 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람들일겁니다.
뭐 학연 지연이라는 거창한 말을 하는게 아니라, 결국 일이든 프로젝트던 사람들을 통해 한국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조금씩 님의 다양한 경로로 목표에 접근시켜 갈수 밖에는 없어요.
처음에 돈은 못벌고 겉도는 상황이 많겠지만, 님의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다면 그 안에서도 방향을 찾을수
있는 부지런함을 키우면 됩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