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4씬이었어요~ 페이지는 54장정도였구요.

총각?처녀?시나리오라는 표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어의 마술사시네요~

초고는 조절이 잘 안되서 어마 무시하게 많이 나오거나 그 반대로 어마무시하게 짤게 나오는 경우하 흔하더군요.

몇개의 씬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얼마나 씬들이 잘 균형있게 배치되고 응축되어 있는가가 중요한것 같아요.  하나의 장면이 명확한 의미 없이 5분이상 늘어지거나 하면 실제로 편집에서 많이 잘릴 확률이 높아지구요. 그런식의 배열이라면 하나의 씬을 2-3분으로 잡는다면 최소 1시간반의 장편인 경우 50씬 이상이 나오것지요

페이지는 일반적으로 한장을 일분으로 계산해서 쓰는것이 안전하구요.

하나의 씬을 한장에 응축해서 쓸수도 있고, 하나의 씬을 열장으로 쓸수도 있것지요. 하지만 이전에 말했듯이 너무 정보가 부족해서 않되고 너무 늘어져도 좋지 않은것이 시나리오 입니다. 그래서 힘들기도 하구요. 

시나리오로 바로 가지 않고 항상 시높시스를 어느정도 길게 쓴는 연습을 많이 하면 시나리오상에서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높시스는 항상 20페이정도로 조절을 해서 1:5 정도의 샘플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편하구요

영화시간을 정해 놓고 시나리오를 썼는데 완성해 보니 60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장면을 삽입하여 (원래 없던) 68분으로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대략 50씬이었는데,  (a4 25페이지)저의 경우는 이 정도면 60분 정도가 나오더군요. 차이가

있겠지만 90분 정도 영화라면 70-80씬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할 걸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