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벽이 느껴지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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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7일 04시 07분 52초 770 10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주 현실적인 고민이시네요.
주변에 평범한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 사람들도 지금 하고있는 일 말고 꿈이 있겠지?'하는...
이세상에 제일 부러운 사람은 '자기가 하고픈일 하는데 그게 돈벌이도 되는' 사람이더라고요.
이거저거 다 따지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제가 권해드리고자 하는 방법은
3년~5년 시한을 정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시작해보기 입니다.
1~2년 정도로는 택도 없을꺼에요.
시간 될때는 책 많이 읽으시고 본인 시나리오도 많이 쓰시고~
멀리서 응원합니다~~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주변에 평범한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보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 사람들도 지금 하고있는 일 말고 꿈이 있겠지?'하는...
이세상에 제일 부러운 사람은 '자기가 하고픈일 하는데 그게 돈벌이도 되는' 사람이더라고요.
이거저거 다 따지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제가 권해드리고자 하는 방법은
3년~5년 시한을 정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시작해보기 입니다.
1~2년 정도로는 택도 없을꺼에요.
시간 될때는 책 많이 읽으시고 본인 시나리오도 많이 쓰시고~
멀리서 응원합니다~~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mdmeister
다정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두렵다고 도전하지 않으면 세상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덕분에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 기간동안 한번 매진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두렵다고 도전하지 않으면 세상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덕분에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 기간동안 한번 매진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느 분야 연출부로 지원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도 자주 생기겠지만 작품과 작품 사이에 한 두달씩 비는 시간도 있을 수 있고요... 연출부도 3일 촬영후 하루 쉰다든지... 일하는 중에도 쉬는 날은 있습니다.
제생각엔 그런 시간배분보다 본인이 10년 이상을 이런 생활을 견디고 고양이 케어도 포기할 만큼의 동기부여.. 연출감독에 대한 꿈, 꼭 이루고 싶은 그런 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어도 나이가 들면 포기하게 되는게 영상,영화 분야이니깐요.
제생각엔 그런 시간배분보다 본인이 10년 이상을 이런 생활을 견디고 고양이 케어도 포기할 만큼의 동기부여.. 연출감독에 대한 꿈, 꼭 이루고 싶은 그런 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어도 나이가 들면 포기하게 되는게 영상,영화 분야이니깐요.
영화쪽 일이 안정적인 직업이랑은 거리가 멀져.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글 쓰신걸로 미루어보아 아직 젊은 어린분이신거 같은데
20대때는 방황도 하고 진로도 여러번 바뀌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것과 영화로 먹고 살아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근데 확실한건 영화할거야! 해서 무작정 서울가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생각보다 일이 그렇게 많이 안 들어올거에요.
하다가 자연스럽게 서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면
그때 올라오셔도 충분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글 쓰신걸로 미루어보아 아직 젊은 어린분이신거 같은데
20대때는 방황도 하고 진로도 여러번 바뀌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것과 영화로 먹고 살아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근데 확실한건 영화할거야! 해서 무작정 서울가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생각보다 일이 그렇게 많이 안 들어올거에요.
하다가 자연스럽게 서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면
그때 올라오셔도 충분합니다.
비슷한 고민 가진 20대로서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지금 나 혼자 힘든 건 상관없는데 언젠가 영화보다 더 소중한 무언가가 생겼을 때 내가 이 일 선택한 걸 후회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 그래도 그냥 지금 주어진 이 길을 온전히 걸어가는 게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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