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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미술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영린이영린이
2024년 09월 02일 17시 13분 30초 56503 7

현재 디자인과 학생이고 주로 시각디자인 위주로 하는데  영화 쪽에 관심이 많아 향후 영화 미술팀에 들어가보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최대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일러스트나 포토샵말고도 또 사용하는 툴이 뭐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준비할 수 있다면 미리 배워놓고

      싶어 그렇습니다!

 

2. 나중에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한 장면의 장소를 자기만의 해석으로 재구성한 것을 보여준다던지 포스터같은 것을 직접 만들어본다던 지

 

3. 요즘은 영화 동아리 같은 곳에서도 작품을 만들어보며 준비하는 것 같은데 그런거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3.  또 다른 준비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소중한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키노키노키노
2024.09.03 04:11
탄산산
글쓴이
2024.09.04 10:35
dvcat
2024.09.04 07:08
사전 시각화, 특히 세트 설계때문에 3D툴 다루면 좋은데 미술팀은 무료인 스케치업을 많이 써요.

어디든 현장참여하면 도움 됩니다. 열악할수록 미술이 찬밥이라 일하긴 힘들지만, 그덕분에 배우는 것도 있긴하죠. 나쁜쪽 포함해서요.

영화미술이 다른 디자인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내가 디자인 한게 주인공이 아니고 진짜 주인공은 따로(배우)있다는 점입니다. 미술이 튀어서 배우에게서 시선을 빼앗아 가면 못한 미술이죠. 그래서 색상도, 채도도 튀지 않으면서도 그 씬의 분위기를 잡아주고 나아가 캐릭터도 잡아주는게 좋은, 어찌보면 이율배반적인 일을 잘해야 하는 힘든 작업이 미술이죠.
탄산산
글쓴이
2024.09.04 10:35
dvcat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스케치업을 다룰려면 캐드도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지도 여쭤봐도 될까요??
립밤
2024.09.05 23:39
탄산산
캐드 할 줄 알면 좋긴합니다. 미술팀은 사실 제가 잘 모르지만,, 건축이나 인테리어쪽에서는 캐드로 친 도면을 스케치업에서 불러와서 바닥에 깔아놓고, 그 위에 3D로 스케치업 올리는 걸로 기억해여.
적어도 도면을 볼 줄 알면 좋을 듯 합니다
dvcat
2024.09.07 08:53
탄산산
캐드 쓰면 좋은데 캐드까지는 너무 빡세서 그 대용으로 스케치업 쓴다고 보시면 돼요.
율무25
2024.09.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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