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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프레임마다 달라지는 프레임 비율? 관련한 이슈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초록다나
2024년 08월 29일 15시 28분 35초 56479 2

안녕하세요.

4.6K 오픈게이트로 촬영되는 3:2비율의 원본데이터를 프록시로 변환하여 전달받는 상황입니다.

 

송출은 16:9 비율로 나갈 예정이라, 일단 원본 비율을 유지하여 프록시로 데이터를 전달받고 레터를 씌워 작업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깔끔한 것 같은데, 고속촬영을 진행하게 되면 종종 화면 비율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DIT에서 프록시로 넘겨준 데이터를 받아보면, 고속으로 촬영한 촬영본이 프레임 단위로 비율이 달라질 때가 있다고 하여서

해당 부분을 데이터 팀에서 스케일업을 하여 비율을 맞춰줄 수 있냐..이런 식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확한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아 혹시 어떤 상황인 것인지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면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실무담당자
2024.08.29 16:16
dvcat
2024.09.04 07:26
제 경우에는 편집실에서 사용할 스펙을 기준으로 가로크기를 고정하고, 찍은 화면 비율에 맞춰 같은 비율로 세로를 맞춰 주는걸 선호합니다.
예를들어, 편집실에서 1920x1080으로 작업 한다면,
16:9는 당연히 1920x1080,
3:2 비율의 화면은 1920x1620 으로
17:9 비율의 화면은 1920x1016 으로 만드는 거죠.
요렇게 준비한걸로 편집하면 요즘 색보정실에서 많이 쓰는 다빈치의기본 스케일 정책이랑 맞아서 나중에 XML주고 받을때 깔끔하거든요. 제 생각에 지금 요청 받은것도 같은 내용일것 같습니다.

다만, 더 중요한건 팀끼리의 합의입니다. 가끔 어떤팀에서는 가로 고정보다는 양쪽 모두를 고려해서 짧은쪽 기준으로 맞춰달라는 팀도 있고, 이론적으로는 세로 기준으로 맞춰도 통일만 하면 작업은 잘 되니 제일 중요한건 이중 어느 쪽인지 편집실과 색보정실에 다시한 번 확인하고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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