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 팀, 스틸 팀 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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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남자 | |
2024년 03월 15일 04시 18분 48초 47353 16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출부로 지망ㄹ하셔서 가는게 맞습니다
지금 지원하실 두분야는 연출과는 거의 동떨어지는 별개의 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장편 영화 ,OTT시즌제 영화 톡방입니다
https://open.kakao.com/o/gkgNvVbc
지금 지원하실 두분야는 연출과는 거의 동떨어지는 별개의 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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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kakao.com/o/gkgNvVbc
film703
저는 연출쪽이나 감독이 되는 것은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 ㅠ 연출쪽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ㅠ..
1. 아니오.
2. 기본적인건 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메이킹, 현장스틸은 국내 여건상 홉보/마케팅 업무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촬영데이터를 후반팀에게 넘겨주는게 아니라 홍보팀이 요청한 그림들을 선별하거나 하이라이트형식으로 기본 편집은 된채로 넘겨달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가 많을걸로 알고 있어요.
3. 메이킹 팀 전문으로 꾸리는 업체 대표가 될 수 있겠죠.
어느 파트로 갈지 현장체험을 하는 용도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그러누경우야 바로 자기 원하는 팀으로 옮길테니 예외일거고요.
2. 기본적인건 할 수 있는게 좋습니다.
메이킹, 현장스틸은 국내 여건상 홉보/마케팅 업무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촬영데이터를 후반팀에게 넘겨주는게 아니라 홍보팀이 요청한 그림들을 선별하거나 하이라이트형식으로 기본 편집은 된채로 넘겨달라는 요구를 받는 경우가 많을걸로 알고 있어요.
3. 메이킹 팀 전문으로 꾸리는 업체 대표가 될 수 있겠죠.
어느 파트로 갈지 현장체험을 하는 용도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그러누경우야 바로 자기 원하는 팀으로 옮길테니 예외일거고요.
dvcat
혹시 메이킹 팀이 되기위해서 카메라 지식과 편집기술외에 필요로 하는 역량이 있을까요 ?
레전드남자
촬영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현장느낌을 잘 살릴수 있는 촬영위치 파악능력도 필요하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진정성 있는 친화력을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파트나 어느정도의 친화력과 원만한 인간관계가 필요하지만, 메이킹은 특히나 더 출연진이나 스탭들과의 빠르고 밀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친화력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직능입니다. 똑같이 카메라를 비출때라도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들고있는 카메라에 더 풍부한 표정과 리액션을 보여주거든요.
예전에 다큐3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유독 출연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리액션과 인터뷰를 보이는 촬영자가 있어서 자주 보았던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촬영자와 인터뷰 할때와 그 촬영자와 인터뷰 할때가 편집 후에 보는데도 티가 날 정도였어요. 나중에 실제 촬영자를 만나보니 촬영하는 내내 본인이 스스로 좋아서 하는게 모르는 사람한테도 전달될 정도로 열심인데다가 성격이나 말투도 너무좋아서 보자마자 ‘아 이런 사람이라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시골마을에선 불과 3일만에 가지말라고 울던 할머니도 계셨고, 그때 ‘다시올테니 울지 말라’고 달래던 목소리가 같이 방영됐는데.. 실제로 개인적으로 시간내서 다시 그 할머니를 찾아갔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니까 그 촬영자는 일이라 사무적으로 촬영과 인터뷰를 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을 대했던거고, 그게 전달돼서 사람들도 반응이 좋았었던거라 생각합니다.
메이킹에게 필요로 하는건 시청자/관객이 궁금해하는 현장의 뒷이야기이죠. 그러니 메이킹은 팬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호기심의 대표라고 생각하고 친화력과 주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다큐3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유독 출연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리액션과 인터뷰를 보이는 촬영자가 있어서 자주 보았던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촬영자와 인터뷰 할때와 그 촬영자와 인터뷰 할때가 편집 후에 보는데도 티가 날 정도였어요. 나중에 실제 촬영자를 만나보니 촬영하는 내내 본인이 스스로 좋아서 하는게 모르는 사람한테도 전달될 정도로 열심인데다가 성격이나 말투도 너무좋아서 보자마자 ‘아 이런 사람이라 다들 그렇게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꼈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시골마을에선 불과 3일만에 가지말라고 울던 할머니도 계셨고, 그때 ‘다시올테니 울지 말라’고 달래던 목소리가 같이 방영됐는데.. 실제로 개인적으로 시간내서 다시 그 할머니를 찾아갔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니까 그 촬영자는 일이라 사무적으로 촬영과 인터뷰를 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을 대했던거고, 그게 전달돼서 사람들도 반응이 좋았었던거라 생각합니다.
메이킹에게 필요로 하는건 시청자/관객이 궁금해하는 현장의 뒷이야기이죠. 그러니 메이킹은 팬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호기심의 대표라고 생각하고 친화력과 주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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