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아는 지인이 많거나 포트폴리오라도 있어야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알음 알음 소개받아 일하게 되고 하는게 촬영현장이라... 혹시 추가로 수시 2차, 3차 지원 시기는 끝났나요? 아니면 정시 전문대라도 지원해보는건 어떨런지요. 저는 영화과는 아니지만 영상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 기분 잘알죠.. 대학이 없어도 열심히 할 수 있지만 대학에 다니다보면 현장에선 배울 수 없는 색다른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장에선 대학에서 배울 수 없는 경험도 있지만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연출 촬영 쪽 하고싶으시면 20살 군대X , 휴학생 그냥 뽑지도 않아요

솔직히 말하면 나이도 현장하기엔 너무 어리시고 아직 경험도 없으시니 현장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편쪽에서 품앗이 같은 쪽은 그저 사람이 필요할테니 가능은 하겠지만요. 그런데 말씀드리고 싶은건... 영화를 생각하시는 마음도 좋지만 일단 대학을 가는게 우선적으로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정시도 남아있고 안되더라도 재수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직 어리셔서 급하게 결정지을 나이는 아닙니다. 고3이면 이제 사회 발디딤도 안한 나이이기 때문에....
극단적인건 항상 좋은법이 없으니 큰그림을 보세요. 그냥 무작정 해버리다간 돌이킬수도 없습니다 ㅠ

님 저도 고3에 4년제 하나남고 다 튕겨나갔어요 근데 뭐 어째요 정시해야지...학연없이 뛰어들기는 너무 아무것도 없는 바닥이에요 다시 고개들고 12월부터 으다다해서 정시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