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쓰고 바로 반납하지않을 거에요. 직접 촬영할 거라면 부모님한테 졸라서 작은 캠코더라도 장만해서 테크닉을 배워보세요. 대개 그 메카니즘은 대동소이하니까요.
2. 포토샵과 프리미어는 기본입니다. 감독이 꿈이라면 차후에는 디지털영화가 대세일테니 그런 거 알아야합니다. 그러나 아주 숙달될 필요는없고요. 포토샵은 색보정 감각과 자막 그런 데에 쓸모가 많더군요. 프리미어는 컷 편집정도만 가능하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면 끝낼 수있지요. 그렇지만 시간나는대로 그런 프로그램 가지고 노세요.
3. 밤 촬영이 아닐지라도 실내라면 당연히 조명이 필요하지요. 야외에서는 반사판 등을 충분히 활용하시구요.
4. 질에 욕심내고 예산이 좀 여유있는 다른 단편들은 편집실 이용하지요. 촬영포맷이 hdv 면 컴퓨터 성능이 아주 좋아야하는데... dv 포맷으로 하여 개인 데스크탑에서 편집하세요.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직접해보세요.
5. 카메라에 직접 녹음해도 됩니다. 원래의 카메라 녹음장치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잡음이 꺼려진다면 붐마이크가 필요하니 돈은 좀 들겟네요. 롱샷의 수음은 따로 따는 겁니다. 즉 소리만 따로... 같은 대사를 클로즈업샷에서 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6. 대개 식당에서 먹지요. 야외선 도시락 시켜먹고... 김밥이 좋겠네요.
7. 6mm 테입은 당근 카메라에 넣지요. 컴퓨터로의 전송은 카메라에 6mm 테입을 넣고 프리미어를 이용 캡처하면 됩니다. 카메라와 컴퓨터간의 데이터 전송을 위해 컴퓨터에는 1394 카드가 있어야겟지요.

ps
전체예산으로 볼 때 주위 아는 분들을 배우로 기용해서 찍으세요.
배우 디렉션도 감독의 자질을 키워주는 것이거든요.

공부부터 하시고 찍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