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시녹음은 분리된 파트로서 특히나 극장에서 들리는 사운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영역으로 인정받으며 자부심있는 직업입니다.
방송녹음은 다른 파트에 비해 처우가 좋은 편이 아니고 TV로 나오는 사운드기 때문에 왠만한 소음이나 잡음이 들려도 무시하고 갑니다. 장비사용은 비슷하지만 영화쪽 장비가 아무래도 좀 더 고가겠구요. 전에 방송 동시녹음 기사하던 분이 영화 현장와서 동시녹음 막내부터 시작하는 것을 봤습니다.ㅇㅇ

영화나 방송드라마나 다른것은 장비의 사용때문에 다른것입니다;;
영화가 사운드의 역할이 중요한게 아니라
필름에는 사운드를 담을수 없기때문에 동시녹음이 별도의 레코더가 필요했던거구요
예전부터 많이 사용되던 dat에서 발전된경우죠 솔직히 좋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현장은 어디서나 그렇듯 탁월한 현장감각성과 뛰어난 마이크맨이면 충분한듯보입니다
장비의 발전은 그 퀄리티를 좀더 극대화시키자고 늘어난것이지
드라마는 싸고.영화는 비싸다라는 표현은 좀;; ㅋㅋ
드라마는 사용의 용이한 디지탈 테잎을 사용하기때문에 소리와함께 영상을 담을수 있어서 레코더보다는 ENGmix만으로
끝낼수 있었던거구요
드라마는 잡음이 들려도 무시하는게 아니라 후반작업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드라마의 경우 동시소스를 100프로 사용합니다 시간의 패널티도 있고 일단 편집실에서 모든 사운드 단계를 끝내죠
드라마의 경우 나레이션까지도 동시에서 모두 녹음해옵니다 그리고 편집실에서 영상이나 사운드 작업이 모두 완료됩니다
하지만 영화는 후반믹싱으로 adr이나 poly music및 모든 사운드를 재정비하고 수정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과 돈이겠죠..
방송동시녹음 하는분이 영화현장에서 막내를 했다면 무슨 이유가 있겠지만

궁극적인 부분의 차이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드라마=싸다...이런건 좀 이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