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시 필름값과... 후반작업에서의 이익이 크리라 봅니다...
나머지 스텝들이며 진행비며 이러한 것은 다를 바없다면... 후반작업에 대한 메리트가 크겠죠...
우선 필름을 촬영할 경우 C.G를 위해서는 필름 스켄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HD의 경우 이미 디지털 파일로 저장을 하기때문에 궂이 스켄을 받아 디지털 포맷으로 안만들어도 돼겠지요... 이 스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스캔비용은 한 프레임당 얼마씩 계산되는 단가를 가지고 있지욤.... 필름값은 키네코 비용과 비슷하게 드니 둘을 서로 퉁친다면.. 후반작업비의 절감에서 가장 큰 메리트가 있겠지요... 제가 말씀드리는 후반작업에는 편집과 믹싱도 포함된답니다..^^ 필름에 경우 사운드가 촬영이 되면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건 아시겠지요... (스틸 사진에 사운드가 못들어 가듯이) 그래서 사운드 작업을 한 후에 사운드 네가라는 필름을 또 만들어야 하지요..(이것은 우리가 찍은 필름과 붙여서 최종 프린트로 만든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업이 없어지겠지요.. 있는 그대로의 사운드가 직접 HD테입 안에 녹음이 됩니다. 그러니 사운드 작업 속도가 무척 빨라집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필름에서의 작업은 정말로 복잡합니다. 찍은 필름을 현상해서 텔레씨네를 하고 그것을 다시 디지탈 포맷으로 캡쳐를 받아서 편집을 하고 편집하면서 일일이 녹음 해논 사운드를 하나씩 찾아서 맞추고 그래서 다 편집한 사운드를 다시 사운드 네가를 만들고. 찍은 네가는 네가 편집을 하고... 어휴.... 다 말할려니.. 정말 수도 없군요... 근데...
이러한 작업이 컴류터 안에서 바로 끝난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절약이라 할수 있겠지요...
컴퓨터야 하드만 넉넉하다면.. 돈들게 없으니까요..^^
그렇듯 아나로그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맞추기 위해서 들어가는 돈이 많은 반면..
디지털 포맷을 가지고 작업을 하면... 그 비용을 다 절약 할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컴퓨터 안에서 완성이 되면 그걸 가지고 최종 아웃을 키네코 하는 거지욤..
후반작업에서 많이 절약 되겠지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겟습니다.

절감 효과 없습니다.
마스터를 35미리 필름으로 완성할경우 필름으로 촬영하는것이 아직은 유리 합니다.

단 슈퍼35를 마스터로 생각할경우 , cg작업이 대량으로 필요하거나, 전체 디지탈색보정을 해야 하는 경우 비용이 절감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작업을 좋은 퀄리티로 하기 힘듭니다.

프로덕션 작업시에는 필름값의 절감차원 그밖에 다른 부분에선 그리 다른게없고요
다만 HD나 DV등 후반작업에서의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는데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편이 아니라
일일히 나열할수는 없지만 디지털 장편(XL2에 ARRI 단렌즈 컨버터장착 ) 촬영을 끝내고 후반작업까지
해본 결과 무수한 문제점과 축적된 데이터가 아직은 부족한 관계로 시간낭비 돈낭비
퀄리티 저하등 그다지 절감을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좀있으면 개봉하는데 퀄리티 저하로 걱정됩니다 암튼 필름으로 찍을걸 후회하면서 다들 질린 상태구요 ^^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세요
뭐 간단히 말해서 필름으로 쉽게 퀄리티 보장하면서 찍을걸
HD나 DV로 찍게 되면 후반에서 그만큼의 시간과 돈이 들어가므로 그다지 절감면에서 아직은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필름과 디지탈의 사용에서 꼭 비용만을 고려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매체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비용을 계산하기 전에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는 매체를 선택
하고 그 다음에 비용을 고려하는게 맞을텐데요. HD와 필름은 완전히 다른 매체인데 그 '차이'
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그때문에 후반작업에 쓸데없는 낭비가 생기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