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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영화과 지망생입니다

pen335
2023년 09월 16일 00시 02분 50초 20309 8

안녕하세요 필름메이커스 오늘 처음 가입한 그저 영화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이런 사이트가 있는 줄 몰랐네요 ㅎㅎ..

 

여쭤보고 싶은건, 저는 지금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면접에서 좋아하는 영화 감독 물어볼 때 

 

프랑스와 트뤼포 

장 뤽 고다르

오즈 야스지로

이와이 슌지

홍상수 

(400번의 구타, 네 멋대로 해라, 동경이야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밤에 해변에서 혼자 같은 영화들을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었네요)

 

정도로 대답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시골 깡촌이라 주변에 영화하는 친구들이 없어서(학원도 안다녀서) 뭘 알래야 알 수가 없네요..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하 그리고 이런 커뮤니티도 있었다니 

영화에 종사할려는 사람으로써 자격이 없었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슛들어가요
2023.09.16 06:48
Profile
초이스필름
2023.09.16 08:23
네이버에 파란여우, 파란여우 갤러리, 초이스필름, 틴영화제를 검색해 보시면, 영화인이 되는 보다 빠른 길이 보이실 것입니다.
pen335
글쓴이
2023.09.17 00:04
초이스필름
좋은 꿀팁 감사합니다!
평화주의_자
2023.09.17 12:10
그 정도 대답에 적정선을 논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본인이 어떤 영화감독을 존경하고 그 사람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심사위원의 눈에 들기위해 일부러 고전영화를 꼽는다던지 지나치게 작가주의적인 영화를 말하는 것은 한번에 의도가 드러납니다
저 같으면 마이클 베이와 뤽 베송이나 우베 볼을 꼽을 것 같네요
제가 말한 세 감독이 얼마나 좋은 작품을 만들었든(걸작보다는 평작내지는 범작을 더 많이 만들었지만)
어찌 되었든 당신의 눈에 배울점이 있고 존경할만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언급할만합니다
심사위원은 당신이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고 선배 영화감독들로부터 영화를 배웠는지를 중요하게 보지
마음에도 없는 작가주의 감독을 내세워서 포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개미뚠뚠
2023.09.22 18:59
pen335
글쓴이
2023.09.22 19:33
일개미뚠뚠
2023.09.22 19:36
pen335
글쓴이
2023.09.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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