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파인더입니다. 비싼건 백만원 넣고 좀 비싸용.

디렉터스 뷰어... 중국제 싼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실제 카메라로 보는것과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좋은 것일 수록 카메라로 보는 시점과 동일하다고 합니다만, 국내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지요. 인터넷으로 혹시 주문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미국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시길...

카메라를 거기다 세웠을 경우 어떻게 보이는지 보는겁니다. 간단하게 카메라를 세워놓고 보려면 카메라가 무겁기 때문에
이리저리 왔다갔다 옮기기도 힘들죠. 저런 view finder가 있으면 간단하게 각도를 기울이던지 높 낮이를 손쉽게 할수있죠.
또한 한가지 사이즈보다는 앵글을 넓게 좁게 할 수 있어서 카메라 앵글 사이즈도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감독이 저런 것을
사용해서 앵글을 정한 다음 카메라 감독과 상의를 하는 거죠.

물론 콘티대로 촬영을 하지만 현장에 가면 항상 변하게 마련입니다. 요즘은 감독들이 사진을 찍을때 저런걸 많이 목에
걸고 찍기도 하죠 ^^ 스티븐 스필버그는 아예 카메라에 다가 끼우는 줌 파인더를 띄어내서 진짜로 카메라처럼
들여다 보면서 앵글을 정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큰 스크린에 어떻게 비추어질까도 고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