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의 키스 Bear's Kiss>
감독 : 세르게이 보드로프 Sergei BODROV| Germany/Russia | 2001 | 103min | 35mm | Color
주연 : 레베카 릴제버그 Rebecka Liljeberg, 세르게이 보드로프 주니어 Sergei Bodrov Jr.
국가 :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스웨덴 / 런닝타임 : 92’
2002년 베니스영화제 베네치아 59 (VENEZIA 59) 출품작 (오아시스가 상받은 해네요!)
제7회(2002)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 출품작.

14세의 로라 (리베카 릴제버그 분)는 서커스단에서 곰과 함께 곡예를 부리는 소녀. 미사(세르게이 보드로프 주니어 분)라고 하는 고아 소년은 로라도 자신과 같은 고아인 점을 알고는 그녀에게 잘해 주기 시작한다…<곰의 키스>는 러시아 출신 세르게이 보드로프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겸 감독인 그의 아들 세르게이 보드로프 주니어가 주인공 소녀를 좋아하는 미사로 출연하고 있다. 미국의 거장 테렌스 맬릭이 이 영화의 각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아 길소뜸.
세르게이 보드로프, 이름이 멋져요.

감독이 지금은 사망했습니다. 곰의키스 다음 작품인 어떤 영화를 찍다가 눈이 내린 산에서 죽었데요,
전 그 영화 참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보았습니다.
구도도 좋고, 조명도 끝나고. 대사도 멋지더군요. 그런데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악의 영화로 뽑혔다죠
뭐 그런거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원래 고흐의 그림도 그 시대에는 알아주지 않았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