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감독님이나 피디님도 이 질문에 무엇을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를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답을 얻을 확율이 높습니다.

감독의 종류가 많자나요, 그렇게 되면, 어떤종류가 있는지 알고싶구요,
꼭 시나리오를 써야되는지, 전체감독과 그곳에서 세분화되는 감독이 다시 있는지,
그리고 돈을 벌게되면 먹고살수는 있는지-_-
하나의 작품을 제작하기위해 위험이 많이 따르는지 이런것들이요.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특히 이런쪽으로는 성격이 맞아야 된다고 들었는데,
제 성격이 친구들한테 들은걸로는 솔직하고 활발하고 시원스런 좀 남자같은 성격이래요.
더군다나 제가 운동선수 생활을 해가지고 그렇것같아요. 사람들이랑 일하는거 좋아하고요,
회사같은 형식적인 생활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저 감독해도 괜찮을까요?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감독'과..'세분화된 감독'의 구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분야에서나 마찬가지이듯이 성공하면 부와 명예가 따르는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겠지요.
그건 영화뿐 아니라... 세상 어느분야나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활발하고 시원스런 성격에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걸 좋아하신다면,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고 이 일을 하기를 원하고 있는가 입니다.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당연히' 하는것이고,
그렇지 않고 그냥 '한번 해볼까' 하는 정도라면 .... 앞으로 겪어야할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이겨내기 힘들겁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신듯 한데요.... 천천히 그러나 진지하게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것은요,
제가 영화나 그런 드라마 이런저런것들에 관심이 많고 엄청 좋아해요.
근데, 제가 또 7년동안이라는 세월동안 운동선수로서 생활해 왔었는데, 스포츠매니저도 한때 생각해왔었거든요.
너무나 많은 주위에 있는사람들이, 연줄이 없음 힘들다, 이 얘기저얘기 듣다보니, 혼란스럽도라고요.
그래서 요즘 너무 많은 고민이되요. 참, 제가 디게 특이해서 친구들도 저 생각하는게 특이하다고 그러거든요.
어떤사람은 생각이 감금 엉뚱하고 특이하니까 멋있게 신선하게 영화를 만들수 있을꺼라 생각하는데.
의견이 궁굼합니다. 너무 세세히 많은걸 바쁘신데 여쭤봐서 죄송할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어떻게되시는지..연락드리면 구체적인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011-9099-6551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