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요....필름은 같은데요....필름에 찍히는 사이즈(애퍼츄어 문제겠지만)가 다르죠....
흔히 포맷(화면비)이 다르다고 하죠.....슈퍼는 2.35:1, 말씀하신 35mm는 요즘은 거의 1.85:1 을 뜻합니다.....
실제 필름에서는, 슈퍼의 경우 1.85:1보다 위아래가 조금 더 잘리게 되는 겁니다......

보충은 다음 분이.....^^

위에 분이 설명한데로 찍히는 사이즈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지만 그 다음의 설명이 좀 부족 하군요.슈퍼 35mm는 일반렌즈로 사운드 트랙까지 필름 풀 사이즈로 찍습니다. 혹은 2.35:1로 일반 비스타비젼 보다는 가로 가 길고 세로가 짧게 찍기도 합니다.물론 이것도 일반렌즈로 찍습니다. 무사나 jsa 같은 경우가 후자의 방식으로 찍었고 대부분의 작품들은 전자의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촬영과 편집을 마치고 나면 cinema scope size로 만들기위해 squeeze작업을 하게됩니다. 마스터 포지나 듀프네가 과정에서 모두 가능 합니다.이 squeeze과정이 슈퍼35의 성패를 결정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국내 기술은 아직 좀 그렇고 주로 일본에서 많이 작업들을 해가지고 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미국이나 호주에서 작업한 작품들의 퀄리티가 좀 높다고 생각됩니다.

스퀴즈 란 일반적인 그림을 길다랗게 압축시켜 주어 사운드 트랙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 주고 극장영사시에는 시네마 스코프 렌즈로 2.35:1의 화면을 보여 주게 하는 작업입니다. 필름풀 사이즈로 촬영한 그림은 압축이 되면서 아래위가 조금 잘리게 되고 처음 부터 2.35:1로 찍는 것은 1:1로 스퀴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