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감독이 아닌 주제에 '감독이 되려면..' 운운하는것이 좀 우습지만,
그냥 알고있는대로..제 생각대로 말씀을 드리자면,
한국에서 영화감독이 되는 길은-

1. 영화 아카데미 출신이거나-
2. 죽여주는 단편 영화를 만들었거나
3. 누가봐도 좋다고 하는 끝내주는 시나리오를 썼거나-
4. 외국의 영화학교를 나왔거나-
5. 충무로에서 연출부 생활을 한 몇년 했거나-

중에 최소한 하나라도 만족을 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기왕이면 위 사항중 두개 이상 만족이 되면 더 좋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이고 좋은 방법은 현재로써는 영화 아카데미에 가는것입니다.
영화감독이 되시고 싶으시면 영화 아카데미를 가세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게 답입니다.
연극영화과는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도 영화감독이 되는게 꿈이지요
영화감독이 되는 것과 돈을 많이 버는 것에는 공통점이 많아요
경영학과를 졸업해야 돈을 많이 벌까요,아님 돈많이 버는 사람 밑에서 돈버는법을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젤 중요한것은 많이 벌 수 있는사람인것처럼 영화감독도 영화를 가장 잘 만드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아마 잘 만들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그래도 시나리오를 잘 쓰는 사람 아닐까요 그래야 어느정도 검증이 되죠 ... 그 능력이...
전 그렇게 생각해요 창작이 안되면 각색이라도 ... 암튼 영화 전체를 읽고 이해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