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화에 딱히 관심이 없다가 22살 때 학교 복학하기가 너무 싫어서.. 대신 핑계 삼아 단편 영화를 시작했고;; 그 후 맛 들려서 ㅎㅎ;; 장편 현장 경험을 거치고 또 잠시 다 때려치고 직장 생활도 하다가 지금은 (이제 시작이지만) 시나리오 작가 일을 하면서 꾸준히 연출 준비 중 입니다 ㅎㅎ 걱정과 의문 보단 남은 100일 동안 영화와 영화계에 대해서 간단한 공부를 시작하시고 (영화계쪽은 사실 다른 쪽 일 보다 여러모로 좀 피곤하긴 합니다 ^^;;) 하고 싶은 마음이 드실때, 제대 후 간단한 커리큘럼의 사설 교육 기관이나 (제 개인적으론 미디 액트나, 한겨레 쪽이 그나마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단편 영화 제작 동호회를 알아 보시고, 영화과 입시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이런 저도 영화감독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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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quixote | |
2008년 10월 16일 19시 50분 15초 3546 6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화감독에 종자가 따로 없지요.
노력하세요.
다만 부를 얻고자한다면 깊이 생각해보시기를...
노력하세요.
다만 부를 얻고자한다면 깊이 생각해보시기를...
못한다는 것보다 할수있다는 생각을 하는게 더 좋죠?
수많은 세상 사람들 속에 태어날 때부터 미래가 정해진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내가 간절하게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거기에 정진하고 노력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천재 일지라도 그 천재성을 최초 깨달았을 때 미래가 정해질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재능을 어디에 사용하고 어디에 심취하여 발휘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저 역시 영상 일을 했지만 군대있을때도 최초 직장을 다닐때도 다니면서 지금 제가 이 일을 하게 될지 계획하지도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매 순간 현실의 주어진 일에 항상 남들보다 2,3배의 노력을 하고 주어진 일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노력하다보니 저에게 맞는 일을 만났고 지금 현실의 제가 되더군요.
님의 고민은 제대를 남겨둔 한국의 모든 남성들이 겪어야 하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나이 때에 고민하는 것들이죠.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사는 님들 보다는 이미 한발 앞서고 있고 현실의 주어진 상황에 노력하는 분인거 같군요.
저의 말이 일상적인 말인거 같지만,
일상적인 삶, 평범한 삶이 비범한 삶보다는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기에
평범한 우리들은 이미 비범함을 넘어선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끈기와 능력을 믿으세요.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내가 간절하게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거기에 정진하고 노력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천재 일지라도 그 천재성을 최초 깨달았을 때 미래가 정해질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재능을 어디에 사용하고 어디에 심취하여 발휘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저 역시 영상 일을 했지만 군대있을때도 최초 직장을 다닐때도 다니면서 지금 제가 이 일을 하게 될지 계획하지도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매 순간 현실의 주어진 일에 항상 남들보다 2,3배의 노력을 하고 주어진 일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노력하다보니 저에게 맞는 일을 만났고 지금 현실의 제가 되더군요.
님의 고민은 제대를 남겨둔 한국의 모든 남성들이 겪어야 하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나이 때에 고민하는 것들이죠.
그래도, 아무 생각없이 사는 님들 보다는 이미 한발 앞서고 있고 현실의 주어진 상황에 노력하는 분인거 같군요.
저의 말이 일상적인 말인거 같지만,
일상적인 삶, 평범한 삶이 비범한 삶보다는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기에
평범한 우리들은 이미 비범함을 넘어선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끈기와 능력을 믿으세요.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분들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이 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이 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기 내십시오 저같은 장애인도 영화의 꿈을 꾸고 있으니까요
불가능이란 포기하는 사람들의 변명입니다 화이팅
불가능이란 포기하는 사람들의 변명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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