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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부 관련 문의 드립니다.

xhsi6758
2008년 02월 21일 21시 48분 05초 3517 7
영화에도 많은 파트들이 있죠
그 중에서 저는 제작부 일이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제작부는 무조건 인맥이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정말 인맥 없는 사람들은 제작부 못하는 건가요??ㅠㅠ
필커의 구인란에서 보면 거의가 제작부는 남자 위주로 뽑는것 같고...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은 오지 않고..ㅠㅠ
제가 정말 한심해 지네요~
요즘 영화판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이거 사는거 정말 어렵네요~~~
괜히 답답해서 끄적여 본 사람입니다..ㅠ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obery
2008.02.22 22:50
계속 넣다보면 좋은 일도 생길겁니다...
notfree1976
2008.02.23 02:14
처음부터 인맥을 가지고 영화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영화에 대한 자기의 신념이
확실하다면 계속 노력해보세요.. 그럼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만약에 영화를
완전히 처음하시는 분이라면 솔직히 요즘 영화판이 너무 어려워서 초반에 상업영화계로
진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일단 한국영화교육원, 독협, 한겨례 같은 곳에서
영화에 관련된 지식도 쌓으면서 앞으로 영화를 같이할 사람들을 사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국영화교육원에서 하는 필름아카데미(단기코스 약 8개월정도)
에서 시작했으니까요.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리플 남기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xhsi6758
글쓴이
2008.02.24 02:13
상업영화를 처음 해보진 않았습니다.
상업영화와 인디영화를 한편씩 해봤는데
모두 제작부가 아니라 다른 파트였습니다ㅠㅠ
계속 다른 파트에 있다가 제작부 일을 못할까봐 노파심에 올린 글이었습니다..ㅋㅋ
notfree1976
2008.02.24 16:27
상업영화를 한편 해보셨다니 영화제작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기본적인 사항들은 잘 아시겠네요.
제 주위에도 촬영부나 조명부하다가 제작부로 온 친구들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인맥이나 라인을 타는건 제작부만의 현실이 아니라 영화판에 있는 모든 파트들이 다 그런거니
오히려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어려운 법입니다.
계속 도전해보세요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제작부로 영화 한편만 하게되면
다음부터는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보니 여자분이신 것 같은데, 제작부가 남자들을 많이 뽑는 건 사실이지만 여자분들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부분이 굉장히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운전은 잘 하시겠죠? ㅋ)
carotin
2008.02.24 22:41
솔직히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제작부 일하다보면 힘쓰는 일을 해야하는 상황도 많이 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여자분들이 제작부로 입문하기 나름 쉬운방법이 제작회계입니다.
제작회계도 제작부의 일원이지만 남자보다 여자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꼼꼼한 편이니까요...
제작회계가 제작부로 입문하는 사람이 맡기에 쉽지 않은일이고
처음 제작부하는 사람한테 잘 안시키는 경우도 많지만
제작회계가 제작비관리,정산 등 돈에 관련된 일을 주업무로 하다보니
제작부 내부에서도 좀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로 안하려고 하고...ㅋ
그러니 제작회계를 하겠다고 먼저 나서면 의외로 제작부 입문의 길이 편하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xhsi6758
글쓴이
2008.02.25 00:24
제작회계도 피하지 않는데..ㅋㅋㅋㅋ
혹시나 제작회계가 필요하시면 꼭 좀 연락 주세요~~
이거 원 여기서 나를 홍보하는 꼴이군요~ㅋㅋㅋ
73lang
2008.02.29 22:46
나름 홍보하면 어때서여? ^^

이곳 영화인 커뮤니티의 취지중에 하나가

각자의 홍보와 자기 PR의 역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 제작부 일을 해 봤습니다만

무조건 들이대는 것도 가장 빠른 방법일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이 전부 좋은 말씀들을 많이 남겨주셨는데요

notfree1976님 말씀처럼

여러 워크샵이나 교육원등을 통해서 인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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