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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나요?

jobaltong
2006년 12월 13일 20시 39분 56초 3824 6
지금 고 1인데요

고2가 되죠 이제..

방학때 학교에 나가거든요.. 그런데 저는 여기서 가끔 단편영화 스탭 모집할때 있잖아요..

그런거 해보구 싶거든요..

그런데 그런걸루 학교 빠지게 해줄까 걱정도되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

지금 제 성적이 좋진 않지만 반에서 4~7등 정도하구 특히 영어나 주요과목은 (수학제외) 거의 1~2 ,3 등급 정도거든요..

그래서 약간 기대도 하고 그러시는데 ,,,

제꿈은 중2때부터 영화감독이구요.. 부모님도 그건 알고 계시고 별말은 안하십니다만..

다른 학생들 영화 부서 만들고.. 거기 활동하고 .. 점점더 꿈에 한발짝씩 다가가는 것 같은데..

저만 뒤에서.. 있고.. 지금 해본 것이라곤 영화관련서적을 읽어본것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교실속의 영화감독, 촬영책..[이름은 떠오르지않음], 그리고 누벨바그대 이마쥬라는 설명이있는 책이였나..]
과 소설 몇편 써보는것이 전부..

어떡해야할까요?
방학땐 학교가 2시나 3시면 끝나는데.. 그때부터 할 수 있는 곳도 없을까요..

cho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6.12.13 23:42
영화부서 만들어서 활동하는것이 꿈에 한발짝씩 다가가는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2 이시면.. 지금 해야할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그게 꿈으로 다가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정 뭔가 하고 싶으시면 일기를 시나리오 형식으로 써보는것을 권합니다.
m00528
2006.12.14 00:28
ㅎㅎJEDI님! 중2가 아니고 고1이고 고2올라간답니다
꿈으로 이루려고 노력하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죠
물론 어느방법이든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겠지만..
지금 공부도 어느정도하는거 같은데..
영화스탭이나 영화부활동은 고2면 조금만 기다리면 충분히할수있다고봅니다
지금 중요한건 공부라고보고 천천히 꿈을위해 준비하는게 좋다고봅니다
물론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거죠 어쨌든 현명한결정했으면합니다
PS:배운다는 마음만있으면 2시나 3시나 그아후에도 같이해줄분들 있을겁니다^^*
isadhappy
2006.12.14 04:36
JEDI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덧붙이자면...
여러 검증된 고전 소설을 읽으시면서,
'성찰'의 기쁨과 '독서'의 즐거움.
'깨달음'의 재미등을 느끼시면서 사고력을 키우시길 추천합니다.
세상은 빨리 시작하는 사람보다,
많이 읽은 사람을 무시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공부하는 틈틈히, 정 영화를 하고 싶다면
많이 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어차피 거장이 되어서도, 2시간 짜리 영화는 2시간 걸려서 봐야합니다.

그럼 화이팅하시고, 건투를 빌겠습니다.
Profile
xeva
2006.12.14 15:18
저도 JEDI님 말에 동감 1표!!
uni592
2006.12.14 23:17
저도 텍스트에 충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책과 영화를 많이 보는게 공부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볼 기회가 적어지거든요. 돌이켜보면 어렸을때 본 영화들이 오래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발한발 꿈을 향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ds6569
2006.12.16 15:21
저도 고1입니다. 그정도 성적이면 훌륭하시네요뭘...
저도 가끔 방학때마다 현장 나가보고싶은데 그럴수있는게 조금은 어렵잖아요

책도 많이 읽으시고 소설도 여러편 써보셨다는걸 보면 꼭 현장 나갈필요까지 있을까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지만 말리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 실행하지못하고 있고요...

일단은 책읽고 여러번 시나리오 써보고.. 그게 정말 좋은겁니다. 시간날때마다 다른 여러종류의 책도 많이읽고, 시나리오도
윗분처럼 일기를 대신해서 써보기도 하세요. 저도 그렇게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공부 열심히하세요. 지금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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