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휴학을 하고 다녀야 하나요? 여러 과정 중에 휴학 안하고 다닐 수 있는 과정도 있을텐데... 단기 과정이나 주말반 같은 거.
물론, 휴학 하고 전적으로 도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영화 제작 실습 과정 교육하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아니면 방학동안 단편영화 제작 현장에 스탭으로 지원해서 들어가서 몸으로 부딪혀서 체험 해 보는 작업을 하신 후에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현장 체험을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비록 상업 영화 현장은 아니더라도 단편영화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힘들게 작업해 보면서 정말 그 분야에 자질이 있는 지 버틸 수 있는 지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될테구요.
연출부 막내로 들어가서 잔심부름부터 시작해 보는겁니다.
단편영화 스탭은 보통 아는 사람들끼리 구성하지만, 이곳 스탭모집 게시판에도 종종 구인 글이 올라오니까 한번 지원 해 보세요.
이제 곧 겨울 방학이니까 방학기간동안 작업하는 팀들 많을겁니다.

참, 그 이전에 서적들을 통해서 영화 제작에 관한 사전 지식을 알아 두는 정도의 기본을 갖추는 센스는 있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