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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리면...

hanur hanur
2005년 09월 19일 16시 34분 15초 3559 3
나이가 어리면 잘 안뽑아 주나요?

현제 20살로 내년에 학교에 들어갑니다

내년 3월에 학교에 들어가기 때문에

올해 부터 단편영화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미디엑트에서 이것저것 강의 수강해서 촬영장비와 녹음장비 같은 것들은 배웠고요..

단편영화는 그냥 이력서 넣으면 바로 일 할 수 있는데..(지원하시는 분이 별로 없나봅니다..)

장편영화는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이 안옵니다..

내년 입학하기 전에 장편영화에서 막내로 배우고 싶은데...

여자고 나이가 어려서 적합하지 않나 봅니다...ㅜㅜ

대부분.. 나이는 얼마나 되어야.. 뽑아 주나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tudery
2005.09.19 19:50
나이가 어리고 여자이어서 라기보다는...

학생이어서 아닐까요? 현장 스텝이라는 것이 아르바이트(죄송합니다)로 할 수는 없는 성질이 것이라서.

물론 본인은 열심히 하시겠지만 현장에선 아무래도 학생이라는 것이 걸리겠죠. 내년 3월 이전에 영화가 안 끝날 수도 있고요.
ycbs1
2005.09.20 01:18
저는 졸업했는데요... 단편 경험없는데 이번에 장편에 이력서 넣어서 됐어요 금요일부터 합류해요..

연출부는 아니고 제작부이긴 하지만 ^^;;
leeariel
2005.09.21 16:05
장편영화는 단편과는 달리 롱런입니다. 말하자면 버티는게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거죠.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장편영화 작업에서 커다란 장애가 될 가능성이 크죠.
더더군다나 연출부라면 더욱... 그럴테죠.

저는 학교에서 전공을 했기 때문에
일을 하고 영화를 배우고 하는 것은 학교에서 자연스레 배울수 잇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시고, 3월에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학교와 장편영화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이번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오실것이라 믿습니다.
당장 영화에 목숨걸고 있지 않으시다면
일단 학교를 다니는것이 좋을지 휴학을 하고 영화한편을 찍어보는게 좋을지 고민해보세요.

말씀드렸듯이... 영화는 버티기 싸움입니다.
지금 안되도 다음이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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