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인 여학생입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경영학과 대학을 갔다가...역시 아니다.. 싶은 생각에 그만 두었습니다.
한국방송아카데미의 학장님을 잘 알고 있어서 내년부터 한국방송아카데미 연출학부 쪽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학교도 그만두고 아무 할 일 없이 하루 이틀 빈둥거리며 집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나태해지는게 저에게 하나 도움이 안되고 마이너스만 되고 있더군요.

연출에 연자도 모르고 영화에 영자도 모르지만 지금부터 하나 하나 배우고 싶습니다.
전 운동으로 쌓은 체력과 정신 그리고 열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할 줄 아는 것은 단 하나도 없지만
옆에서 음료 심부름 부터 청소까지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습득할 자신 있습니다!

방해 안되게 옆에서 세세한 일 도와 드리면서 배우려면 어디로 어떻게 연락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스탭 일 시켜 달라고 연락 드릴 수도 없고
제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