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상 카메라 담당이 여성스텝였습니다. 고가의 촬영장비를 승강기가 작동 안되는 건물에서 일일이 4층까지 나르는데 죽을맛이였습니다. 여성 스텝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카메라만큼은 선뜻 맡기기가 불안한게 있었습니다.(위험하기도 하고) 방도 따로 잡아야 하는거라든지 이래저래 불편한 것들 때문에 꺼리는게 아닐까요? (더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조명팀에서는 여성스텝들이 비교적 눈에 많이 띄긴 하지만 카메라 만큼은 좀 그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그만큼 밀고나가야 할까 많더라구요.. 저도 여자스텝입니다. 촬영팀은 아니지만.. 종종 촬영팀에 여자 스텝분들을 뵐수 있어요... 100만배 노력을 해야하는 방법밖엔 없더라구요...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도전도 안해보고 노력도 안해보고 미리 포기하면 너무너무 아깝자나요... 우선 해보는거죠...

롯또 당첨 만큼이나 여성 촬영감독되기 힘들겁니다....... 현실이....... 훗 ,.,. 촬영기사라도들하죠..

호칭이 뭐그리 대단한지......

다 나름대로 지들 텃세죠... 결국 노력하는 자에겐 수그리게돼죠...힘들겠지만 정 하고 싶으면 하세요...나중에 후회없이....

아자아자 화이팅!!!
다들분들 말씀처럼 노력이 없으면 성공도 없고, 행하지 않으면 결실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뭐든지 가리지 말고 닥치는데로 노력하시면 언제든지 원하시는 자리에 스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촬영파트에 여성분이 극히 드문이유는 카메라가 무거워서도 아니고 비싸서도 아니라고 봅니다..납득을 할 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스틸 카메라 작가분들 분포도 함 확인해보지시죠..여성 작가분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그 이유는 의외로 공간지각 능력이 여성분들이 남성분들보다 현저하게 떨어지지요..근데 이 공간지각 능력은 사물의 배치
조화 구성등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촬영분야에서 어김없이 능력차이를 보이곤 합니다.
물론 모든 여성분이 다 공간지각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니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비쥬얼에 대한 감각을 스틸카메라라도 들고
많이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카메라는 점점 가벼워지고 또 카메라 워킹은 장비의존도가 점점 커지는 현시점에서 단순히 물리적인 능력이 남자보다
떨어진다고 해서 어정쩡하게 다가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노력하기 보단 좋아하고 즐기며 카메라를 제2의 눈으로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카메라의 앵글이 눈위에 펼쳐질 때쯤이면 촬영기사로써 촬영감독으로써 서있는 자신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네 굳이 35미리 공부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HD 프로덕션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염두에 두고
작업해 보세요. 새로운 영역은 개척자가 왕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