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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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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5월 05일 19시 44분 44초 5464 7
이제 내나이 열아홉이다.

어렸을때부터 내 꿈은 방송인이다.

배우가됐든 가수가됐든

그냥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좋겠네

라는 생각은 쉬게 해본적이없다.

고2때부터 배우가 돼고싶단생각을했었다.

연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길이 험하게만보여 쉽게 엄두를 못냈다.

내가 어렸을때 욘사마가 한말이 생각난다.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배우가 됐어요"

나도 하고싶은게 너무많아서 배우가 돼고싶다.

그냥 막연할지몰라도 이길이 아니면 안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오늘같이 비오고 우울한날이면

어제저녁 보고잤던 스릴러의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마져불러일으킨다.

내년이면 20살인데 난 확고한 꿈이 없다.

꿈이없는 19은 쓰레기라했던가 ..

배우가 하고싶다. 배우가 되고싶다.

굶어죽어도 좋다. 가난해도 좋다.

배우가 하고싶다 .. 그런데도 내가 할수있는일이없다.

아니 뭘 해야할지모르겠다.

죄송합니다 ..
Actor.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5.05.05 21:57
장사가 될만한 외모를 가지셨군요.
열심히 여기저기 알리시면 길이 보일듯 싶습니다.
화이팅~~!!!

(장사가 될만한... 이란 표현은 절대로 님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혹시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tls0714
2005.05.05 22:29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꿈은 없습니다.
우선 열정이 있고 노력하면 이루어 집니다.
너무 교과서 같은 말인지는 몰라도 그렇것 같습니다.
님은 열정은 있으니 우선 반절은 이루어져 있다고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초조해 하지 마시고 한발 한발 천천히 이루어 가세요
Profile
pinypiny
2005.05.06 13:33
천천히, 곰곰히,
해 보세요.
내가 지금, 현재, 당장, 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kaseosa
2005.05.06 18:53
30 넘어서 직장도 포기하고 새로 전공시작하는 분들
엄청~~~~ 많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서서히
정말 원하는 진로와 꿈을 키워가세요!
lsmmodel
2005.05.06 19:04
꿈은 크게 가지되 목표는 아주 작게 작게 성취하면서 나아가세요
저 역시 30이 넘어 영화가 좋아 거의 자선사업한다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있어요 서울에서 2번이나 노숙도 해보았고 신용불량 신용말소가 되어도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발품을 하고 있답니다 그저 믿고 따르는 연기자들을 위해 희생을 하고 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한 때 제 소원은 하루에 한끼라도 좋으니 매일매일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으니까요
연기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그저 성실히 작은 묙표하나하나를 가지고 꿈을 향해 가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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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alsl21
2005.05.08 11:05
연기도 하나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그 기술은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배우가 되고 싶으시면 그 기본이 될만한 무엇을 공부하시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그 어떤것도 그냥 창조되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들어 가십시요.
그럼...
q1010
2005.05.08 18:54
이제 시작하는 마당에 좌절하네..
스무살에. 더 좌절을 헤 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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