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이쪽일을 접해보지도 못한사람이라 잘은 모르고.
이렇게 답변해드릴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비디오카메라를 다룰줄 알고 모르고간에 그걸 떠나서
연극영화과나 말씀하시는 영화과라는 곳에 가려면 실기는 필수라고 보셔야 해요.

인맥없다, 나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이런마음으론 수능을 봐서 대학을 들어간다고 다되는게 아니라는거죠,,
대학을 들어가면 다되는건 자신이 하기에 달려있는거고
그건 딱 대학 들어가서부턴 제대로 하겠다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일을하기위해 필요한걸 배우는 대학을 가는것이니
그 대학을 가는 길도 신중하고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물론 그대학 커트라인에 맞는 수능점수를 내기위한 공부도 노력이겠지만은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이신데 목표가 있는데 불구하고 수능공부를 하시는것보단.
그대학 연극영화과에서 바라는 실기조건을 맞출수 있는 공부나 정보습득이
원하시는 꿈에 좀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고 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고등학생때부터 꿈이나 신조가 확고하여
자신이 원하는 과에 가서 배우고 싶은것을 맘껏배운다는것.
즐겁지 않겠어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 미처 준비할 시간이 없어,
상고에서 바라는대로 회사를 들어갔지만, 제가 다시 여러번 생각하고 결정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 님처럼 연극영화과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뭐.
여튼..
결론은.
원하는과에서 바라는것이 있는데
작정하고 수능공부를 하셔서 대학을 우선 들어가자는 것보단.
지금부터 연극영화과의 들어갈 수있는 실기나 이론등.
그에 걸맞는 공부를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되고.
연극영화과라 해서 같은또래 학생이 태반일텐데.
고등학교 2학년이시니까 준비할 시간도 꽤나 충분할거라는겁니다.

말을하다보니 굉장히 길어졌는데.
부디 좋은결정으로 원하시는 대학에서 꿈 성취하길 바랄께요^^

답변 달아 드려서 고맙습니다. 님의 충고 잘 들어었어요

그러나 아직 실기를 준비할 맘은 없네요^^;;

돈도 들고 학교 공부하기 빠듯하고, 그래서 그냥 수능에 모든걸 걸기로 햇어요,,

실기는 대학들어 가기전 세달정도?? 빠듯하게 익히고 책도 많이 볼작정이요,,

한양대 연극영화과와 중앙대 영화과는 실기를 안본다네요,, 중앙대는 안성에 있긴 하지만,,

아무튼 기대 안했는데 답변도 너무 길게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도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