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대학 편입이 결정이 난다면 편입을 할 것입니다 .

여기서 얘기하는것은 편입을 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제 고민입니다 ;

독협 워크샵 73기 수업에 참여를 하려고 합니다 .

73기는 휴학생, 졸업생 중심으로 거의 하루를 투자하는 수업인거 같은데 ;

사실 저는 영화를 하고싶고 배우고 싶어서 하나의 과정으로

워크샵에 참여 하려고 하는데 , 전부를 투자할 여유는 되지않고

어느 정도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생활을 해야합니다 ;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 자취를 하게 되는 경우인거죠 ;

그런 제게 73기 수업이 조금 .. 부담이 되네요 ㅠㅠ

독협 워크샵 참여하시는 분들 중에는 저처럼 워크샵을 위해

영화를 위해 서울까지 오셔서 생활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

계신다면 ; 저 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 답을 해주세요 ㅠ

직장인분들도 많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 이번 73기 수업은 개인생활 완전 포기에 ;

정말 -_- 그렇게 부딪혀야 하는지 ㅠ ㅠ 혹 주말알바라도 할 여유는 되는건지 ;;

제가 무모한 짓을 하는것일 수 도 있습니까 ?

워크샵을 기회로 배우고, 작품도 만들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발전의 발판으로 삼고싶습니다 ;

좋은 기회가 되어 부딪힐 용기도 생길것 같고 진로에 대한 확신도 갖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요점은 ; 73기 워크샵에 참여하고싶은데 개인 사정상 워크샵에 전부를 투자할 여유는 되지 않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싶지 않으며 스스로 간단한 생활비정도는 제가 마련하면서 병행하고 싶습니다.

크게보면 영화를 하고싶은것이고 어찌보면 단지 워크샵을 위해서 서울로 가는것인데 ..

.. 정신차리고 그냥 다른길 알아볼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