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꿈이 있는 분께 이런 말을 하면 기분이 상할지 모르지만... 일단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영화과에 지원하실려고 생각하는 건 좋습니다... 그리고 연출이나 기타 스텝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허나... 이러한 것들이 장래-미래에 감독급의 신분-에 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영화를 전공하지 않아도 희망하시는 분야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아직 우리나라에는 도제-스승과 제자의 관계-시스템체계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게 현실입니다.(일종의 '연줄'이라고 해야 하는지...)
먼저 내가 왜 영화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그 어떤 결정도 본인의 책임이니 너무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문제들은 하나씩 하나씩 풀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마음만 먹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너무나도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한다고 좋아할 부모님 잘 없습니다...
집안형편 좋은사람 요즘 어디에 있습니까?
유학가는게 당연히 물질적, 정신적 힘들다는거 누구나 다 압니다...
그리고 집안에 외동인 사람 거의 없습니다...
장애물 없이 사는 인생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넘어서는냐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님과 같은 장벽을 넘기 위해서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벽을 넘었다고 지금 잘 사는냐? 라고 물으시면 대답은 NO 입니다...
지금도 현실이라는 벽과 부딪히며 살아갑니다...(굳이 설명까지는 필요 없겠지요...)
아마 이 벽을 넘으면 더 큰 벽이 있지 않을까요...? (^^;)a
그래도... 그 벽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살아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적고 보니 상투적인 답변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답을 얻고자 하는 것보다 나의 답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 답이 무언지는 모르지만 결정하신 것에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랍니다...
꿈이 있는 분께 이런 말을 하면 기분이 상할지 모르지만... 일단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영화과에 지원하실려고 생각하는 건 좋습니다... 그리고 연출이나 기타 스텝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허나... 이러한 것들이 장래-미래에 감독급의 신분-에 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영화를 전공하지 않아도 희망하시는 분야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아직 우리나라에는 도제-스승과 제자의 관계-시스템체계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게 현실입니다.(일종의 '연줄'이라고 해야 하는지...)
먼저 내가 왜 영화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그 어떤 결정도 본인의 책임이니 너무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문제들은 하나씩 하나씩 풀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마음만 먹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너무나도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한다고 좋아할 부모님 잘 없습니다...
집안형편 좋은사람 요즘 어디에 있습니까?
유학가는게 당연히 물질적, 정신적 힘들다는거 누구나 다 압니다...
그리고 집안에 외동인 사람 거의 없습니다...
장애물 없이 사는 인생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넘어서는냐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님과 같은 장벽을 넘기 위해서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벽을 넘었다고 지금 잘 사는냐? 라고 물으시면 대답은 NO 입니다...
지금도 현실이라는 벽과 부딪히며 살아갑니다...(굳이 설명까지는 필요 없겠지요...)
아마 이 벽을 넘으면 더 큰 벽이 있지 않을까요...? (^^;)a
그래도... 그 벽이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살아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적고 보니 상투적인 답변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답을 얻고자 하는 것보다 나의 답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 답이 무언지는 모르지만 결정하신 것에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