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경쟁이 참 치열한것 같습니다.
근 몇개월간 연출부 자리 구해보고자 노력했건만 헛물만 케구 벽이 높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이제 28살에 대학졸업해서 취업할 나이지만 연출쪽으로 제 삶의 터전을 잡아보려 하는데 출발부터 덜컹거리니...
집이 지방이고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지금은 포기하고 그냥 직장이나 들어갈까 생각도 해보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
군요. 제가 원래 잼있는 사람인데 지금은 우울모드로 전환된것 같아요. 나도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학교를 2년휴학하고 극장영사실 영사보조, 영화학원, 영화 동호회 활동을 하며 조금이나마 영화를 공부할수 있었습
니다. 학교 복학하고 2년간 영화보고 시나리오 공부하고 얼마전엔 장편 시나리오 한번 써보겟다고 하다가 다 써놓곤 다시 지워 버렷습니다. 많이 모자란것 같아 연출부들어가서 정식으로 배우고 싶네요
암튼 님들 추운데 수고하시고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