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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

smpte
2004년 11월 24일 23시 52분 36초 5000 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나이가 24살이고 영화와 무관한 전공을 졸업했지만
하루도 잊어본적이 없는 그 꿈에 어떻게 접근이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있다는 느낌이 안 날것 같아 다시금 영화과로 진학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더랍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나이가 조금 걸려서 영화과를 다시들어가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하는것과, 현장에서 막내부터 일해서 경력을 쌓는것 두 가지 방법중 어느게 더 좋을지 몰라 고민되네요...

장편영화 연출부는 전공자를 많이 찾는다고 하기도 하고 그래서 학교를 다시 가는걸로 마음먹었었지만, 대학졸업하고 나면 나이도 나이가 되는지라 차라리 단편부터 시작해서 차츰 경력을 쌓아나가는것이 어떻게 보면 더 좋은 방법인것 같기도 한데. 대학을 졸업하면 거의 30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서..
어떤 방법으로 영화를 시작 하는게 좋을지..

현실적인 측면에서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sadhappy
2004.11.25 19:13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현장에 가셔서, 한작품 하시고....
자기 배움이 부족하다 싶으면, 그때서야 또 공부하러 가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현장일과 막상가서 하는 노가다(?)는 완전히 틀리겠지만.....

지금 이렇게 고민한다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거라면...
일단 뭐든 해보세요... 산다는게 공부잖아요...화이팅...! 건투를 빕니다...
okksusu
2004.12.08 13:50
인생은 나이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는 어린 나이에 할 수도 있고 내공을 많이 쌓으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인생살이를 나이로 맞추면 아마도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영화는 지옥에서 살아남는 일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 없으면 환상을 깨고 빨리 평범한 일터로 방향을 돌리는 것이 시급합니다.
카메라는 차갑고 냉정하고 인정머리 없는 것이며, 돈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영화를 카메라를 통하여 생산해 내는 문화상품이라 생각하신다면 아마도 영화라는 괴물이 어떤 존재인지 감이 잡힐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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