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라는 예술의 생산현장은 정말 다양하고 가지각색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군대... 솔직히 군대가 남자의 인생에서 최고의 갈림길이기도 한데요, 중요한 사실은 영화 현장에는 서른이 한참 넘으신 분이 이제 막 막내와 다름없는 궂은 일을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흰머리가 희끗희끗하신 분이 단편영화로 입봉하시는 것도 봤습니다. 군대를 갔다왔니 안갔다왔니 그것을 생각하기 전에 나이 너무 많이만 먹지 않았다면 (예를 들어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될 만큼 노쇄한 나이가 아니라면) 어차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것은 자신이 영화를 향한 열정과 사랑과 목표의식이 절대 변하지 않을 확신이 있냐라는 것입니다. 매년 수천명의 영화나 영화관련 학과의 신입생들이 탄생되고 그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포기를 합니다. 다른 길을 선택하거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점점 멀어진다는 겁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세상 무슨 일이든 다 그렇듯이 쉽고 호락호락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악랄한 근성과 투지로 싸워서 이긴 사람은 승리를 갖는 거고 불리하다 싶으면 자신에게 맞는 다른 편안한 길을 가면 되는 겁니다.
영화를 정말 미치도록 하고 싶고 영원히 떠날수 없을것 같으면 해야 합니다. 영화를 직접 겪어볼 기회는 조금만 신경써서 찾아보면 주변에 숱하게 널렸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영화를 겪어보고 정말 그 일을 안하고서는 미치겠다 싶으면 그때 선택해도 늦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현실이 여의치 않는다면 타협도 괜찮습니다. 역사적 위인들 중에 처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순탄하게 살았던 사람 없습니다. 현실과 적절하게 맞춰 싸워나가면서도 계속 진심이 변하지 않고 원한다면 환경을 분명히 변화하게 될겁니다. 그때는 부모님이고 뭐고 다 설득됩니다. 그때까지 진심이 변하지 않는다면......
참고로 서울예대 영화과의 예를 조금 들자면, 2003년 신입생 중에 경희대 한의예과 졸업하고 한의사 준비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뛰쳐나와 영화 시작하신 분도 계십니다. 나이는 갓 서른이 되셨는데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되셨는데도 영화를 하게 되었다는 설레임에 매일 미소를 머금고 다니십니다. 그 외에도 방송에서 CG하시던 디렉터 분도 계셨고 SK에서 대리로 근무하시다가 오신분도 계셨고 빙상에서 스케이트 타던 국가대표도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특이한 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이 매년 신입생을 뽑을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서른 넘으신 분들이 신입생으로 많이 들어오셔서 신입생 평균 연령이 24세입니다. 다른 학교가 평균연령 21세가 안팎인걸 비교하면 꽤나 높은 겁니다. 즉, 영화를 함에 있어서 나이나 시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입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면,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이미 충분히 영화를 만들어낼 실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서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시켜서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바로 현장의 주요직으로 투입하는 곳입니다. 그곳 출신자들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앞장서서 키워주는 곳입니다. 영화를 많이 만들어보고 더욱더 높은 곳을 올라가 보고 싶을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생각해 봐야 할것은 자신이 영화를 향한 열정과 사랑과 목표의식이 절대 변하지 않을 확신이 있냐라는 것입니다. 매년 수천명의 영화나 영화관련 학과의 신입생들이 탄생되고 그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포기를 합니다. 다른 길을 선택하거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점점 멀어진다는 겁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세상 무슨 일이든 다 그렇듯이 쉽고 호락호락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악랄한 근성과 투지로 싸워서 이긴 사람은 승리를 갖는 거고 불리하다 싶으면 자신에게 맞는 다른 편안한 길을 가면 되는 겁니다.
영화를 정말 미치도록 하고 싶고 영원히 떠날수 없을것 같으면 해야 합니다. 영화를 직접 겪어볼 기회는 조금만 신경써서 찾아보면 주변에 숱하게 널렸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영화를 겪어보고 정말 그 일을 안하고서는 미치겠다 싶으면 그때 선택해도 늦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현실이 여의치 않는다면 타협도 괜찮습니다. 역사적 위인들 중에 처음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순탄하게 살았던 사람 없습니다. 현실과 적절하게 맞춰 싸워나가면서도 계속 진심이 변하지 않고 원한다면 환경을 분명히 변화하게 될겁니다. 그때는 부모님이고 뭐고 다 설득됩니다. 그때까지 진심이 변하지 않는다면......
참고로 서울예대 영화과의 예를 조금 들자면, 2003년 신입생 중에 경희대 한의예과 졸업하고 한의사 준비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뛰쳐나와 영화 시작하신 분도 계십니다. 나이는 갓 서른이 되셨는데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되셨는데도 영화를 하게 되었다는 설레임에 매일 미소를 머금고 다니십니다. 그 외에도 방송에서 CG하시던 디렉터 분도 계셨고 SK에서 대리로 근무하시다가 오신분도 계셨고 빙상에서 스케이트 타던 국가대표도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특이한 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이 매년 신입생을 뽑을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서른 넘으신 분들이 신입생으로 많이 들어오셔서 신입생 평균 연령이 24세입니다. 다른 학교가 평균연령 21세가 안팎인걸 비교하면 꽤나 높은 겁니다. 즉, 영화를 함에 있어서 나이나 시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입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면,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화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이미 충분히 영화를 만들어낼 실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서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시켜서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바로 현장의 주요직으로 투입하는 곳입니다. 그곳 출신자들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앞장서서 키워주는 곳입니다. 영화를 많이 만들어보고 더욱더 높은 곳을 올라가 보고 싶을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