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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어떡해 해야할까요?

sse1234
2004년 07월 28일 10시 22분 09초 5668 4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 3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를 이번 6월에 막 졸업을 했지요. 대학교 에서두 제가 하고 싶은 영상학과나 multi mediea 같은 과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았었는데요, 우울하게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답니다.

주정부 시험을 예상외로 못봐서 평균이 떨어졌거든요. 그러면 합격통지서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크답니다.
원래 제 계획은 2학년때까지 공부 열심히하고 뉴욕대로 편입해서 졸업하다음에 밴쿠버 필름스쿨 다니다가
경헙 조금 쌓고 한국가서 연출 하는게 꿈이었거든요??

그런데요, 어제부터 현실의 냉혹함을 맛보았답니다.
정말로 하고 싶은데요, 정말 내년에 한국가면 로케 현장같은데에서 진짜 알바라도 시작하려고 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써주실까요? 일단 대학을 들어가는게 가장 빠른 길이곘죠??
참 좌절도 크고 실망도 큽니다. 기대가 있었기에 저에가 찾아온 실망이 더 큰법이겠지요.

혼자서라도 조금씩 영화공부를 하고싶어서 영화 잡지며 신문기사며 조금씩 모아봤는데,
어떡해 공부를 해야할지 감도 잡히질 않아요.
그런데요, 특히 영화쪽은 아는 기술이 없으면 안데는걸루 아는데, 그 것을 산경험으로 배우는 경우도 있나요?
물론 다시 공부해서 대학을 진학하긴 할꺼같은데요, 솔직히 아직 미결정 상태로 저도 불안해요.

예를 들면, "우리 형" 같으면, 그전에 로케현장에서 일할 분을 구한다고 그러는데,
저같은 학생도 참가가 가능할런지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때 film studies배운게 다고,
대학을 들어갓다쳐도 아직은 경험이 작은데 가능한가요?

아무리 지름길이 아닌 길도 있다지만, 정말 힘들군요~
하지만, 여러분도 힘내시구요, 용기내세요~ 아자~!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yunhj21
2004.07.30 21:11
관련학과의 대학을 나온다해도 문은 좁고..
그리고 바로 현장에 뛰어들어 길을 찾는 것도 역시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을 가던 스스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자기 작품 세계를 구축해
인정을 받으야하니...그러나 님은 아직 나이가 있으니 영화 열심히 보시고
나름대로 정리하며 안목을 기르시기를..
sse1234
글쓴이
2004.07.31 07:59
모든 것이 쉬운 것은 없겠지요.
여하튼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Kfilmguy
2004.08.04 15:16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치시던지 뉴욕에 와서 P.A./ Intern 부터 시작해 보시죠.
여름이라 PA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찾아보면 가능 합니다.

http://www.nyc.gov/html/film/html/index/index.shtml

위 주소에 가셔서 인턴이나 PA/ Intern 신청하셔서 합격하시면 한 번 현장 경험해보세요.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않습니다. 또 신청은 했는데 합격이 안 되도 너무 실망은 마세요.
현장 경험한다는게 그 만큼 힘들다는 얘기니까요.

한국에 가시는건 그 이후에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한국에 어떤 연줄이 있다면 모를까 무조건 외국에서 공부했다고 쉽게 되진 않으니까요.

보람찬 여름 되세요...
sse1234
글쓴이
2004.08.08 10:45
ㅇ ㅏ~ 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ㅋㅋ
근데 저 경험하는거요, 꼭 무슨 학교를 나와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좋은경험쌓고 공부도 열심히 할꼐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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