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이면 경력 없는 초보 작가의 적정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하는 계약하지 마세요.

그 이하의 액수로 계약해서 몇 푼 쥘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1000만원이 아까운 작품이라면

영화화 될 이유도 없죠. 일단 튕기세요.

다른 영화사들도 알아 보시구요.

기성작가의 경우는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2000- 5000만원 사이입니다.

참고로 1000만원은 각본료이고 추가로 각색을 원할 땐 별도로 계약을 하세요.

현금을 받기전에 작품을 각색하는 짓은 절대 하시면 안되구요.

영화사나 프로듀서가 믿을만한 곳인가도 꼼꼼히 따져보세요.

어설픈 신생영화사일 경우엔 작가가 푼돈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시간 날릴 공산이 큽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각색은 어차피 해야할 것인데...
시나리오 자체에 초보가 어딨습니까.
시나리오에 2천 만원 못줄 영화사라면 하지 마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천만원이라면 그래도 입문하는 입장에서 적정하게
모든 걸 포함해서 견줄 수 있는 가격일 듯 싶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회사가 어디고 무슨 영화경력이 있는 곳인지...알아보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잘 진행되시길..... 2004/06/13 17:38:41

두 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나리오에 무슨 초보 경력 구분이 잇을까요?
각색자라면 또 몰라도..
상품성만 높으면 되지않나요?
괜시리 제작자가 돈을 적게 주려고 구분한 거 아닐까요?
스타 연기자에 쓸 돈을 좀 스토리에다 써야 영화가 근본적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