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특집> (7)인터뷰:애틀랩 그룹 매니저
(시드니=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촬영에서 프린팅까지 영화의 모든 작업을 지원하는 호주의 애틀랩(ATLAB) 그룹은 그들이 일했던 영화 제목만 대도 그 명성과 실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광 고 :::::::::::::
'꼬마돼지 베이브' 시리즈, '다크 시티' '샤인' '미션 임파서블 2' '매트릭스''스타워즈-에피소드 2' 등이 이곳을 거쳐갔고 '매트릭스' 2편과 3편의 작업이 한창진행중이다.
1997년 한-호 합작인 박중훈 주연의 '현상수배'와 김승우-심혜진 주연의 '꽃을든 남자', 지난해 한-중 합작 '무사'도 이곳에서 색깔을 다듬고 음향을 입혔다.
애틀랩 그룹의 앨러릭 오슬랜드 제너럴 매니저는 "이곳에서는 할리우드 못지않은 질과 저렴한 가격을 보장한다"고 장담했다.
"이곳은 열대 밀림과 사막과 초원, 산호초 해변에 이르는 완벽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폭스 스튜디오라는 대형 촬영장이 있고 애틀랩과 같은 최첨단장비와 고급 인력의 회사들도 많습니다"
애틀랩은 시드니 두 곳과 멜버른, 퀸즐랜드, 그리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시설을 두고 있다. 호주 로케 영화는 물론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도 애틀랩에서 시각효과 솜씨를 빌리거나 프린팅을 하곤 한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 2-리롤디드'의 내용에 대해 묻자 "제1편을 훨씬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적인 액션이 등장하는데 더 이상은 얘기할 수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국 영화계에서는 96년과 97년 호주에서 후반작업을 해오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다가 'IMF 한파'를 맞아 뚝 끊겼다. 외환위기가 해소된 뒤에도 국내 후반작업 장비가 보강돼 옛날처럼 통째로 작업을 의뢰하는 경우는 없어졌으나, 최근 활발한 해외진출과 합작 움직임을 타고 다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몇 년 사이에 한국 영화인들의 발길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호주가 질과 가격에서 충분히 강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하는 스타일도 미국과 달라 한국 스태프들과도 격의없이 어울립니다. 기술과 경험을나누기에 좋은 파트너지요"
heeyong@yna.co.kr
http://wwwkr.kodak.com/KR/ko/motion/news/productsNews/super35next.shtml
코닥 자료....
도움이 되실지...
(시드니=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촬영에서 프린팅까지 영화의 모든 작업을 지원하는 호주의 애틀랩(ATLAB) 그룹은 그들이 일했던 영화 제목만 대도 그 명성과 실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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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돼지 베이브' 시리즈, '다크 시티' '샤인' '미션 임파서블 2' '매트릭스''스타워즈-에피소드 2' 등이 이곳을 거쳐갔고 '매트릭스' 2편과 3편의 작업이 한창진행중이다.
1997년 한-호 합작인 박중훈 주연의 '현상수배'와 김승우-심혜진 주연의 '꽃을든 남자', 지난해 한-중 합작 '무사'도 이곳에서 색깔을 다듬고 음향을 입혔다.
애틀랩 그룹의 앨러릭 오슬랜드 제너럴 매니저는 "이곳에서는 할리우드 못지않은 질과 저렴한 가격을 보장한다"고 장담했다.
"이곳은 열대 밀림과 사막과 초원, 산호초 해변에 이르는 완벽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폭스 스튜디오라는 대형 촬영장이 있고 애틀랩과 같은 최첨단장비와 고급 인력의 회사들도 많습니다"
애틀랩은 시드니 두 곳과 멜버른, 퀸즐랜드, 그리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시설을 두고 있다. 호주 로케 영화는 물론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도 애틀랩에서 시각효과 솜씨를 빌리거나 프린팅을 하곤 한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 2-리롤디드'의 내용에 대해 묻자 "제1편을 훨씬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적인 액션이 등장하는데 더 이상은 얘기할 수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국 영화계에서는 96년과 97년 호주에서 후반작업을 해오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다가 'IMF 한파'를 맞아 뚝 끊겼다. 외환위기가 해소된 뒤에도 국내 후반작업 장비가 보강돼 옛날처럼 통째로 작업을 의뢰하는 경우는 없어졌으나, 최근 활발한 해외진출과 합작 움직임을 타고 다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몇 년 사이에 한국 영화인들의 발길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호주가 질과 가격에서 충분히 강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하는 스타일도 미국과 달라 한국 스태프들과도 격의없이 어울립니다. 기술과 경험을나누기에 좋은 파트너지요"
heeyong@yna.co.kr
http://wwwkr.kodak.com/KR/ko/motion/news/productsNews/super35nex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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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