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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떠케해야할지잘모르겠습니다.

tmftmf33
2004년 05월 24일 00시 01분 31초 5474 8
안냐세여.
대전 충대다니는 3학년 소녀?이옵니다.
영화일 하고싶은데
어떠케 해야 길이 열릴지 잘모르겠습니다.
학교는 영화랑 전혀 상관없는과이고.
(대학교 졸업장은 필요한가요?ㅡㅠㅡ)
우선은 대전에 대전영상원(1년과정)이라는곳이 있어서.
휴학하고 거기서 공부해볼까합니다만..
정말 길이 안보입니다..
휴..
어떻게보면 웃긴 말일지도모르겠는데..
정말 모르겠어서여..ㅡ.ㅜ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mdmeister
2004.05.24 08:56
전공이 뭔지 모르겠지만,
지금현재에 충실하세요.
나중에 다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 당장은 마음이 급하겠지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 길은 보입니다.

우선은 학교를 아주 충실하게 마치시고 영상원을 들어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단, 우리나라가 모든게 서울에 집중되 있는게 많으니깐 지방에서 영화공부하시기보다는
여건이 된다면 서울서 공부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지방에서 영화공부하시는분들 오해 마시길..)
원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시어 훗날 좋은 인연으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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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mbie
2004.05.24 21:24
반갑네요 !! 저도 충대에 다녔었죠... 비록 청주에있는 충대였지만요 ^^

저도 그냥 막연히 영화일을 하고 싶어 현장에 뛰어든 케이스인지라. 충분히 그 기분 이해가 갑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씩 우선순위를 두고. 주변의 실예와 이야기를 많이 접하신 후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원에서 공부를 하고 영화일을 하는 것도 좋고. 단편영화 스텝부터 밟아 현장감을 익히면서 발을 들여놓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법이든 쉬운 건 없죠. 둘 다 많은 시간과 노력과 고통을 필요로 할겁니다. 그리고... 지방보다 서울에서 영화일을 할 수 밖에없는 현실도 무시할 수없으니 잘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
tmftmf33
글쓴이
2004.05.24 23:44
우선 위에두분정말감사함니당.꾸벅..ㅡoㅡ;;
근데여.물론 솔직히 서울에서 공부하는게 지방보다는 조은지는 정말 잘알고있는데여.>.<;;
어떠케 서울에서 공부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여.경제적인이유도 물론있구여.ㅡ.ㅜ
그리고 정말 요즘은 답답하기만해서.학교댕기기넘 힘들어여.
주위에 하나둘 자기일 찾아간다고 공부하고 자격증따고 이러는거보면.
전 학교왜다니나..하는생각밖에안드는데,,조급해만지고.막상 길은 당장 안보이구,,
그리고 정말 제 개인적인 고민인데여..
휴학이요..
휴학하고 영상원에서 공부하는게 나을까여.
아님 쭉 학교더댕겨서 4학년마치고 졸업하고 영상원으로 가는게 나을지..
정말 대학교 졸업장이 꼭필요한건가여?
암튼,,두서없는 얘기..
답답한마음에 자꾸만 끄적이네여.ㅡㅠㅡ;;
지금 가장큰 문제는여..
영화일하고싶다는 마음때문에.
지금다니는 학교에 동기부여가 잘안대서여.
후..
정말 답답해여..
aesthesia
2004.05.25 08:46
새가 나는데 왜 발이 필요하느냐!
라는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날기로 맘먹었으면 내려오는 것은 죽을 때 한번 내려오면 끝이다 라는
의미로 배수의 진과 비슷한 말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정말 앞뒤안보고 뛰어든 사람도 있고
앞뒤 다 재어보면서 뛰어든 사람도 있습니다

앞뒤 재어보다보면 나이도 들겠고 뭐그렇겠지요^-^
앞뒤 안재보면 또 위험이 있기도 하겠지요 ^-^

자신의 선택이지 남이 뭐라해라 마라 할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filmal
2004.05.25 17:49
뭘하시든 졸업은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나라에서 하는 학교들이 아닌이상 사설 교육기관들은
돈문제가 아니라면 들어가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 가실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 아니라도 갈 수 있다는 뜻이 되겠죠.

결정적으로 답답해 하지 마세요.
조급해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로썬 영화를 못하는 게 걱정이시겠지만...
막상 영화를 한다고 해도 그 때부터가 고생의 시작입니다.
벌써부터 맘고생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의지만 있다면 길은 많습니다.

성급하게 뛰어드시면 내공이 소진되 버릴 수도 있습니다.
tmftmf33
글쓴이
2004.05.26 12:23
조은말씀들.
모두 감사합니당~^-^//
나중에 조은인연으로 뵈었으면 조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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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eister
2004.05.26 15:22
힘내세요~~ 그리고 뭘하시던 열심히 성실히 하시길 바래요.
고민끝나면 또 글 올리시고요~~
Profile
kino78
2004.05.31 13:51
쓰잘떼기 없이....하는 말....

여자분들 글엔 유난히 코멘트가 많군여~~ ㅎㅎ
음양의 이치로다~~

제가 좀 꽁기꽁기 했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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