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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떻하면 될지몰라서..이렇게...

cobra16
2004년 04월 26일 22시 27분 14초 4437 5
안녕하세요..얼마전에 필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의 고민에 조언을 바라며..글을 올립니다.
제가 2달전에 시나리오를 한 편 썼어요... 사실 올해 부터 저의 인생의 목표가 하나 생겼다면 1년에 시나리오를 1편씩 쓰는것 입니다.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쓴 시나리오를 어떻게 하면 되죠?..
저의 바램이 있다면 누군가가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나의 나리오를 읽고 거기;에 대한 느낌을 말해줘으면 하는것 입니다
어떻하면 되죠?.. 저에게는 막막한 고민이지만 여러 형님 누나께는 간단한 답이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과맙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4.04.27 02:07
우선은 주변 사람들에게 읽혀보세요.
전문가적 입장이라는것 전에 그게 더 중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들이 재미있다면 재미있는거고, 재미없다면 재미없는것일..가능성이 큽니다.
filmal
2004.04.27 10:52
전문가라...?
어차피 관객은 바로 주변 사람들과 같은 분들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 분들이 좋아하시면 좋은 겁니다.
tls0714
2004.04.27 11:02
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웟분들 말씀도 분명 일리가 있습니다. 10명이면 10명 다~~ 재미있다고 하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좋은 글 되도록 더욱 노력 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전문가 라 하면 시냐료 작가 내지는 감독 정도가 되겠지요. 필커 가족 분들 중에서 그런 분들이 몇 있는 걸로 아는데
좀 도와 주셔도 괜찮을 듯.....
cobra16
글쓴이
2004.04.27 21:55
형님 누님 답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얼마 전에 주위 친구들 몇 몇에게 보여줬더니... 그냥 웃어 넘기다라구요... 뭐랄까..꼭 "짜식 또 헛짓 한단 식으로" ..
^^그래서 영화 일을 하는 누군가가 나의 시나리오를 읽어 준다면 ... 생각했어요...^^
전요.. 구미에 있는 금오공대란 곳에 다녀요..영화에 대해서 잘 몰라요~~ 당연히 시나리오에 대해 아는 것두 없어요..
저에게 왠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시나리오가 쓰고싶단 생각에 단지 시나리오 몇 편만 읽고는 쓰고말았어요...참 우끼죠?..
저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거랍니다..전요 연두색이 좋아요...그래서 연두색을 생각하면서 썼어요..
영화로 만들길 바라는건 아니구요... 단지 한번만 읽어 봐주셨으면 해요~
aesthesia
2004.04.28 19:01
제가 그 기분 잘 압니다..
저는 제 친구에게 읽혀보았습니다 그친구가 말하길,,대충 쑥~~훑어보더니(물론 대충 볼 의도 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내가 어제 새벽 4시에 자서 지금 정신이 없다 미안하다 뭔소린지 잘 모르겠는데.."
하면서 그 친구의 '아주 짧은 평'을 듣게되었습니다
제가
"그리고 뭐 딴건 어땠어?"
라고 물었더니 친구가 말하길,,
" 글쎄,,내가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또 다른 친구는 평소에도 나의글을 보고 싶다싶다하여 저는 큰맘을 먹고 그친구에게
보냈습니다 그친구? 일언반구 언급도 없더이다...제가 나중에 어땠냐고 묻자
별소리 없었습니다 한마디만 계속 반복 했습니다.."괜찮다 혹은 별로다"

제 요지는이렇습니다 영화일에 관심이 없고 그저 흥미 위주로 영화를 대하는 사람은
아무리 친구라도 또 내 주변이라도 내 글에 대해 혹은 시나리오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으므로 표현또한 단답형인 경우가 많고 그들의 삶에 치여 읽히는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주변사람에게 그들이 다른 일상에도 바쁨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인이므로 먼저 읽힌다음에
그 사람에게 단답형의 짧은 '재밌다' 혹은 '아니다' 와 같은 대답을 원한다면 상관이 없겠으나
영화에 대해서만은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사람에게 읽혀 좀더 '풍부한' 느낌의 평을 원하신다면
제가 읽고 성실히 한번 제 느낌을말씀 드리겠습니다...제 평이 신빙성은 없겠지만

^-^


참고로 제가 예전에 우연히 한 감독님께 제 글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한 두시간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뭐 그런 차이가 있겠지요 그런 작은? 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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