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장에서 느꼈을때 느낌은
일단 팔로우가 좀 러프한느낌이고 (트래킹보단 시점샷의 느낌도 있음)
트래킹도 팔로우랑 비슷한개념이긴한데 좀더 부드러운느낌의 팔로우랄까
예를들면 뛰는남자찍는샷을 자동차로 편히 옆팔로우로 갈게요 라고 말하기도하는데 좀더 정확하겐 트래킹샷으로 간다 라는 말을 하기도하구요
달리로 트래킹할게요 라고 말하기도하고 달리팔로우할게요 하기도하고
현장의 느낌으로 아시는게 더 빠를거같아요 사전적의미보단 현장에서 쓰는 의미가 더 정확하니까
그래도 대략 밑에 원래개념 찾아서 붙여놨으니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팔로우 숏 (follow shot)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촬영하는 숏.

달리 숏 (dolly shot)
레일이나 바퀴가 달린 이동차 위에 카메라를 장착해서 인물을 향해 달리 인을 해서 들어가거나 인물에서 점점 멀어지며 달리 백(아웃)을 할 수 있는 숏.
달리의 특징은 이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
달리로 좌우로 움직이는 숏을 크랩 달리(crap dolly)라고도 한다.
줌 인이나 줌 아웃을 쓰지 않고 굳이 카메라가 직접 움직이며 촬영하는 이유는 스피드한 공간의 이동으로 긴장감을 줄 수 있고, 느린 움직임으로 점차적으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다.

트래킹 숏 (tracking shot)
달리 숏과 비슷하지만, 달리 숏과 팔로우 숏을 합쳤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인물의 움직임을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며 촬영하는 숏이다.
인물이 앞으로 가고 있으면 인물을 따라 트랙 인, 인물이 카메라 쪽으로 걸어오고 있으면 인물을 따라 트랙 백(아웃)이라고 한다. 인물을 따라 좌우로 움직일 때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