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후반작업 전체 공정을 편집실 중심으로 설명한 글이 강의실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https://www.filmmakers.co.kr/class/6448601?category=63763

1. 색보정실에는 원본과 편집완료된 XML, 그리고 잘 들어왔는지 확인할 용도의 편집결과 동영상 프리뷰 파일을 전해주면 됩니다.
믹싱실에는 사용된 사운드가 임베딩된 AAF와, 색보정실에 준것과 같은 내용의 프리뷰 파일을 주어야 합니다. 보통 색보정실은 프리뷰파일 포맷에 구애를 받지 않는데, 믹싱실은 Prores Proxy 코덱의 퀵타임파일을 주는게 좋습니다. 물론 업체마다 다르니 사전에 확인해 두시고요.
편집실에서는 협업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편집전에 릴넘버와 타임코드 관리를 제대로 준비해서 편집용 프록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2. 동네마다 다릅니다만,
영화의 경우 주로 시나리오, 현장 스크립트를 봅니다.
프리뷰노트를 만드는건 방송중에서도 예능이나 다큐멘터리스타일의 사전 콘티없이 제작되는 컨텐츠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는 정말로 시나리오에 적힌걸 사전에 준비한 콘티대로 찍기 때문에 실제로 찍힌게 시나리오에 적힌것과 거의 일치하고, 그러니 굳이 다시 프리뷰노트를 만들 필요가 없죠. 시나리오나 콘티와 다르게 찍었거나 현장에서 추가된 사항에 대해서 적어서 편집자에게 전달하는게 스크립트고요. 그러니 시나리오와 스크립트만으로 작업하는게 기본입니다.

3. 작업마다 다르겠습니다만, 보통 편집실보조가 하는 경우가 많은걸로 압니다.
사실 파일로 제공해도 그걸 굳이 종이로 출력하는 편집자도 많아요.
엑셀이나 종이나 거기서 거기고, 제대로 작업하려면 편집소프트웨어에 촬영파일과 연동된 메타데이터로 임포트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이건 천상 편집실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디지털화 하는것 자체를 편집실에서 엑셀이 아니라 편집도구로 진행하는게 낫습니다.

4. 여기에 물어볼게 아니라 지금 작업하고 있는 팀에게 물어봐야겠죠.
영화는 시나리오가 금과옥조 같은지라 시나리오 말고 뭔 편집노트가 또 필요하냐고 되물을것 같긴 하네요.

5. DCP라는 영화관 전용파일이 있고, 편집실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1. 메모리 전달받고 감독이 프리뷰용 파일요청으로 저사양 파일로 제공예정이고

slog3 면 원본 그대로 복사해서 넘기시면 되고 크게 할거 없습니다
그냥 가정용 앞축에 패키징까지 된 포맷이라서 LUT걸어서 죽 뽑아내기도 합니다
후반에선 할수 있는 영역이 좁습니다

2. 편집시 어떤걸 보고 편집을 하는지요... 보통 방송은 프리뷰노트를 보고 하는데...
편집자가 대본이나 스크립트 노트를 보고 우선 순서 편집을 합니다
처음부터 위 내용으로 감독과 끝까지 붙어서 합니다

3. 스크립트 노트를 받을때 수기로 적어서 주던데... 저는 1차로 디지털문서(엑셀)로 다시 정리를 요청했는데
아니요. 이러다가 엑셀로 잘못 기록하면 시간만 낭비가 되고요
종이로 찾는게 빠릅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스크립터에게 묻기도 이게 빠릅니다
애매한 기록 많습니다 당해보시면 압니다.

4. 영화에서 프리뷰노트 처럼 편집노트를 따로 주는지요?
아니요 스크립터의 기록을 기준으로 합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개인 취향으로 더 정리하겠다면 뭐...

5. 1차 편집, 색보정, 믹싱 작업 후 영화관 상영관으로 넘길때 어떤 포맷으로 넘기는지요?
dcp 기준으로 배급에서 원하느 포맷으로 확인하고 넘깁니다 편집실에서 혹은 배급사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6. 최종적으로 연출부에서 영화편집을 하기 위해서 받는 것들 무엇이 있는지요? (스크립트 노트 등..)
보통 그걸 밥으면됩니다
동시 데이터등 관련 데이터 카피도 다 넘기면 되고요

https://open.kakao.com/o/gkgNvV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