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으세요. 조언입니다. 일단, 그 일에 흥미도 없고, 배우는데 시간을 더 쓰기도 싫고, 돈도 쓰기도 싫은데다가 체력도 안되면 그냥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인도 하기 싫어하고 이미 '포기'라는 생각까지 하신분이 여기서 무슨 조언을 들으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신이 원하는 건 '조언'이 아니라, 본인 조차도 관심없어 하는 분야와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 설득을 좀 해달라는 거에요- 그런건 조언이 아닙니다- 설령 한다고 해도 내가 장담하는데 절대 잘할 수 없으실 겁니다. 이런 분은 나중에 조금만 힘들어도 무.조.건! 그만두게 됩니다. 그냥 아예 시작을 하지마시고 본인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근데 만일 하고 싶은것도 없으면 그냥 알바하고 사시면 됩니다.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뭔가는 해야 겠는데 별로 투자를 하고 싶지 않은건 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그것부터 인정하고 나서 다음 생각을 하시면 결정하기 쉬울겁니다. 하고 싶지 않은데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일단 할 건지 말 건지 부터 결정하시고 할거면 투자를 하세요- 하고 싶고, 할 건데 투자는 하기 싫으면서 얻으려 하는건 양아치 본성이고 그지 근성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거죠-
영화분장에서 살아남기 힘들까요ㅎㅎor방송쪽 선배분들 조언해주세요
|
|
---|---|
내꿈은로또1등 | |
2023년 03월 14일 12시 32분 52초 16026 2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직 젊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학원에 등록하고 다니셨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뭔가 흥미가, 재미가 없어진건지요?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때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지금은 바뀌었는지, 해보니 나랑 안맞는지, 전망이 없어보이는지...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분장/헤어분야도 자신에게 맞다면
전망과 비전,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게 시작합니다.
한 작품, 두 작품... 하면서 경력이 생기고,
순발력과 전문성이 생기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 형편도 좋아집니다.
푸념하고 싶고, 힘들어하는 모습도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응원합니다.
지금은 뭔가 흥미가, 재미가 없어진건지요?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그때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지금은 바뀌었는지, 해보니 나랑 안맞는지, 전망이 없어보이는지...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분장/헤어분야도 자신에게 맞다면
전망과 비전,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게 시작합니다.
한 작품, 두 작품... 하면서 경력이 생기고,
순발력과 전문성이 생기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 형편도 좋아집니다.
푸념하고 싶고, 힘들어하는 모습도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응원합니다.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