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연출부는 회사소속이 아니니까 강제 가입이 아닌거죠?

몇년전 정보 공유하시는거 같아 알려드려요 ! 2년전 쯔음까지는 고지서 날라와도 무시하고 안내는게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특정소득,나이 넘어가서 당연히 국민연금을 내야하는 자격이 됐음에도 계속해서 안낸다면 연체금, 가산세 붙구요. 그래도 안내면 인적사항까지 공개되어 어디 취직하시게 되거나 사업자와 사업자 대 일하실때도 불이익 되시겠죠..? 마지막으론 체납처분까지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해촉증명서와 같은 소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덜 내는것 밖에 없습니다 ㅠ

아 물론 3.3은 별개 세금인 건 알고 있습니다 ㅎㅎ! 단지 프리랜서라 3.3만 떼니까 국민연금은 가입 안해도 되는거 아닌가 해서 물어본거예요

자동 가입인건 어떻게 아셨나요?? 종이같은게 따로 날아오나요?

국민연금 공단에서 집 주소로 우편물이 날라왔어요
촬영하고 나서는 바로는 몰랐고
촬영하고 몇개월 후에 날라와서 알게 되었어요

이게 아마 급여 주는곳에서 가입신청을 하는게 아니라...
국세청 자료가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에 제공되어서 수입만 생기면 자동으로 가입처리가 되는걸로 압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이 '월급 받는 급여생활자'라고 상정하고 모든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어서 단발 수입을 무조건 월급으로 잡고 있어서 충돌이 많죠. 공단들 입장에서는 일단 수입 확보하고 항의하는 사람만 정리하는게 이익이라 그대로 방치중인것 같아요.

dvcat 님 제가 한달 수입이 백만원도 안되고
어쩔땐 50만원도 안될때도 있고
최대 6개월 동안0 원 일 때도 있었구요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이 월급 받는 급여 생활자 라고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월급으로 잡고 있어서 국민연금 을 자동 가입 으로 되어 있는 건가요?
저는 30만원 ,50만원 짜리 단발성 1~2회 촬영 이었는데
매달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요

제가 고정 수입도 없는데
매달 국민 연금을 내서 돈을 걷어 갔는데
그렇다면 국가가 너무 하네요 ㅠㅠ

제가 국민연금 공단 찾아가서
이 업체는 단발성 1~2회 촬영이었다

저는 6개월 동안 수입이 0원 이다 라고 했는데
회사 대표한테 해촉 증명서를 발급 받으라고 해서
대표가 잠적 해서 도망 갔고
현재는 새로운 대표로 바뀌었다고 하니까
그러면 어쩔 방법이 없고
일년동안은 국민 연금 내야 한다고해서
30만원~50만원 출연료 받고
매 달 일년 동안 국민 연금을 내서요 ㅠㅠ

네 맞아요.
프리랜서로 한 번 받는걸 국세청 통해서 전달받으면 시스템상 월급으로 등록됩니다.
월급 아니면 직접 가서 단발성이었다고 해촉증명서로 증명해야해요.
그래서 계약단계에서 미리 해촉증명서 이야기를 해둬서 작업 끝나자마자 해촉증명서를 일일이 받아둬야 합니다. 안받아두면 지금처럼 일년동안 고통받아야 하고요.

심지어 연금보험인지 건강보험인지 모르겠는데 해촉증명서만 필요한게 아니고...
수입있으면 무조건 월급으로 잡는것 처럼 25살 이상인가? 넘으면 이미 결혼을 했을거라는 전제로 돌아가요. 그래서 배우자 수입도 같이 뭔가 증명해야 하고, 결혼 안했으면 결혼 안했다는 증명서를 내야 해요.

그래서 프리랜서 중에는 그거 귀찮아서 일부러 사업자 내고 고용계약이 아니라 용역계약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에요.
제작사 입장에서도 고용계약하면 이런저런 노동관련내용을 준수해야 하는데 용역계약은 그런거 예외처럼 굴릴 수 있어서 선호하기도 하고요. 프리랜서 입장에서는 해촉증명서 일일이 발급받기 위찮아서 스스로 노동권을 포기하는거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