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학원은 많습니다 보컬 학원도 많아요 대학교 실용음악과도 많구요

다만 동시녹음만 다루는 전문 학원은 아직까지 없는 걸로 압니다 ㅎㅎ
그만큼 희귀한 직종이고 또 수요도 크게 없어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학원도 없죠

동시녹음 이라는게.. 크게 대단한 음향지식이나 음악적 이론을 알아야 되는건 아닙니다. 그저 기본 이상만 알면 되요

물론 후반 믹싱에 대해서 좀 더 알면 현장에서 일이 좀 더 수월해지구요

다만 영화현장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 힘듭니다. 특히 한국식 필르밍 현장 방식에 익숙해져야 해요. 그러기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뭐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죠

그리고 동시녹음기사 자체가 기근이긴 해도 워낙에 페이 자체가 짭니다. 분명 현장에서 서열은 헤드 스텝으로 높은편 이긴 한데 무언가.. 대우가 좋지 않습니다. 특히 페이 부분에서.. 이 점 알고 계셔야 되요..

정말 영화를 사랑하지 않고 현장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버티기가 힘듭니다..

이 말듣고도 하고 싶으시면 쪽지 한번 주세요 기회가 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물론 페이는 드리긴 하는데 작을 거에요..

오재미동에서 5월에 동시녹음 강좌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