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출품하실라면 소스 들고 dcp 찾아가야합니다

1. 작업 끝난뒤에 수정등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한동안 보관합니다.
2. 그 기간이 지나면, 제작사(혹은 감독)에게 이제는 지운다고 통보합니다.
촬영원본은 편집실에 준것과는 별도로 제작사에서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소스는 다시 복사하지 않고 제공되었던 하드만 회수해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결과물만 제작사(감독)이 원하는 포맷으로 제공하면 되는데, 가급적 촬영원본 하드 말고 별도의 결과물 하드를 따로 받아서 넣어주는게 기본입니다.

3. 별도의 계약사항이 있지 않는한, 작업자에게 데이터 보관의무는 없습니다.
아니, 저작권 생각하면 작업자(편집자)는 소스와 결과물 모두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지워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소스와 결과물은 모두 지우고, 작업에서 생성된 프로젝트 파일, 제가 만들어준 그래픽 파일도 촬영원본 하드에 같이 넣어주고, 별도로 스스로 보관도 합니다. 프로젝트 파일을 제공하는건 흔한일은 아닌듯 하고, 생성된 그래픽파일이나 기타 나중에 원래 프로젝트 복원에 필요한 생성데이터는 넣어주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