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부분이라..똑같은 질문을 하신분이 위에두 있더만...^^
영화쪽 의상은 실제 배우들 코디를 해주는 일이 가장 크고요, 필요한 의상들 협찬 받아오는 일도 있지요..
창조적인 일은 못되는 거 같네요...한국영화현장에서 의상을 제작해서 입히는 경우는 현대물에선 극히 드문일이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명 디자이너들 옷을 입히는 수준정도...실제로 그렇게 옷을 제작해서 입히는 경우는 영화 정사를 했던 정구호씨 정도..영화현장에서 의상팀은 매우 힘들답니다..

위에 답볍을 쓰신분 같은 일은 하는 저로서는 보기에 불쾌하네요
배우들 뒷치닥거리라니요...그리고 창조적인 일이 못된다구여? 협찬받아오고 그게 다라구요? 아무래도 영화 제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셔야 겠네요 ...참 ...그럼 제작부는 스탶들 밥잘주고 청소하는거고 녹음팀은 녹음만 잘하면 되는거네요...아무리 현대물이더라도 의상을 협찬을 받아오더라도 수많은 옷들 중에 시나리오에 맞는 의상을 구하고 뽑아내고 색상과 트랜드를 읽을수있는 안목이 있어야만 의상팀을 하느거랍니다...이런일을 잘 모르고 어떻게 피디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영화의상을 20년 넘게해오고 있는사람 입니다.
자세한 본인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http://cafe.daum.net/moviecostume 방문해 주세요.

영화의상을 위한 개념있는 방법이 있을것 입니다.
영화의상은 영화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부분 입니다.
제가 의상을 담당한 영화는 연산일기 연산군 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 서편제 장군의아들 123 하얀전쟁 사의찬미 황진이 어우동 청풍명월 낭만자객 등등 100여편이 되고, 지금은 내여자친구를 소개 합니다와 나두야 간다를 하고 있는데..
사극의 경우는 대부분 작업실에서 조수들과 함께 제작을 하고, 현대물의 경우도 협찬 외에 직접 디자인하고 영화컨셉에 맞는 스와치를 구해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cineksb님이 쓰신 글을 보니, 참 지금까지 영화를 헛했구나 하는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