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찍다보면 스모그를 써야할때가 많습니다.
보통 쪼다통이라고 불리는 것을 많이 쓰지만 이것은 실내에서 쓰기에는 메캐한 냄새와
스모그를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죠.
그리고 야외에서 쓰기도 어려움이 있구요.

이번에 실내에서 스모그를 장기간 써야하는 일이 있어서
스모그 머신을 대여하기엔 너무 가격이 많이 비싸고
야외에서 쓰는 것도 아니기에 특효팀이 갖고 다니는 대형의 스모그 머신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구입을 하려고 애써는 데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신씨네 연출부팀에 알아보니 그곳은 구비하고 있더군요.
(로케이션에서 쓰는 것이 아니라면 소형의 이런 스모그 머신 정도는 구비하고 있는 것도 유용할듯 싶군요. 영화사에서 말이죠.)

아무튼 거두 절미하고
청계 4가에 있는 삼일 조명이란 곳에서 이걸 팔더군요.

가격대는 12만원부터 80만원대까지 있습니다.
성능의 차이가 있겠죠?
보통 하루 작은  스모그 머신 대여가 5만원 선에서 하는 것을 보면 단편이나 어렵게 찍거나 장기간  필요할때는 사는   것이 저렴 할수도 있을 겁니다.


삼일 조명(2274-8881)이더군요.

그럼 이만.